‘소나무에이즈’ 퇴치하고 청정지역 회복한 영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퇴치…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6월 26일자 전면해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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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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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진(영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jpg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 행사에서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이상형 기자】영양군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극복하고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했다.

 

지난 2017년 3월 청기면 토곡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방제에 나선지 2년여만에 이룬 결실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서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지정 해제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지난 5월과 6월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1차 현장조사와 국립산림과학원에서의 2차 현장조사를 마치고 청정구역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 행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선포를 알리는 영예의 산림청장 기관 표창도 뒤따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의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 회복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극복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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