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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의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600명, 경기 임원 및 선수단 가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대련 경기와 개인연무 경기를 펼쳤다.   합기도는 기본적인 체력 증진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회복 등 정서적인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 스포츠로써,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 및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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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영양고추, 케나다 등 북미지역 진출 모색
      명품 영양고추가 북미지역으로의 진출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인다.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북미해외시장 신규개척에 나섰다. 이번 시장개척은 ‘2024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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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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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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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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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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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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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회 입암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제36회 입암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23일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각종 유관기관단체, 출향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선바위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입암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은 19개 마을을 팀으로 구성하여 생활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참여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이정석 입암면 체육회장은“선바위와 남이포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장에서 1500여 입암면민들과 함께 이날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입암면의 체육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입암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통해 입암면민들이 하나로 결속되고 새로운 입암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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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경북, ‘산지관리법시행령 개정’ 입업경영 활력기대
      경북도가 ‘산리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경북지역의 임업경영이 더욱 활성화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 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개정안을 보면 산림 내에서 광물을 채취하는 굴진채굴은 기존 2만㎡에서 10만㎡ 미만까지 가능해졌고, 채석단지는 기존 허가받은 면적의 10% 이상 변경하려면 채석경제성 평가를 받아야 했지만 21% 이상일 경우에만 평가를 받도록 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또 산지에서 일시적으로 하는 조경수 재배 가능면적은 기존 2만㎡에서 5만㎡ 미만으로 늘었으며 임산물 생산 등을 위한 산지전용이 가능한 임업인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가 추가됐다. 산지전용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기준금액도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낮아졌고, 양수발전시설의 입지기준도 완화됐다. 임업용 산지에서의 가능행위도 국립도서관 및 공립도서관, 숲경영체험림 등이 추가됐다. 지난 12일부터 시행한 시행규칙 개정령도 산지전용타당성조사 결과서의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재해위험성 검토의견서 제출대상을 축소하는 등 산지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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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뇌물수수 등으로 결국 기소
      경북도교육의 수장인 임종식 교육감이 결국 재판정에 서게 됐다. 뇌물수수와 선거법위반으로 지난 3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이 기각함으로써 그동안 불구속수사를 받아오다 검찰이 기소를 하게된 것이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향철)는 지난 22일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임교육감과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현직 교육공무원 4명 등 총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임 도교육감은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교육감 선거당시 도교육청 교직원을 동원 선거운동을 기획하고, 교직원들이 선거운동대가로 금품을 대납하도록 해 뇌물수수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자신의 선거를 도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금품을 인사 대상자인 교육공무원들에게 대신 제공하게 하고, 인사상 혜택을 기대하는 교육공무원들이 교육감 대신 금품을 제공하는 건 선거운동 관련 이익 제공이자 교육감 직무 관련 뇌물수수·공여라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이에앞서 대구지법포항지원은 지난달 23일 피고인 가운데 도교육청 간부 A씨에 대해 임 교육감을 위해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를 기획했다는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 대해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한 선거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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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23-06-23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합동워크숍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6월 21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예비액션그룹 1, 2기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을 비전으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농식품부 본 계획 승인 후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6월 21일, 28일 총2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형 기업가 정신, 소액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액션그룹 정체성 정립하기, 소액지원사업 정산서 작성요령, 액션그룹 협업 아이디어 수립하기 등 1단계 공모사업 지원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위하여 실전 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을 알차게 구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이제 1단계 소액 공모지원 사업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본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면서, 이 사업의 최종 목표인‘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달성으로 인구 소멸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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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영양군, 폭염 피해 예방 양심양산대여소 운영
      영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하여 20일부터 군청 정문, 보건소 및 6개 읍면사무소에서 양심양산 대여를 실시한다.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양심양산대여소는 1개소 당 30개의 양산이 비치되고 그 앞에 홍보배너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사용 후 양심적으로 반납토록 하고, 양심양산인 만큼 개인정보 수집도 하지 않으며 파손․분실 시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 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을 차단하여 탈모예방과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폭염 시 양산쓰기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양산대여소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양심 양산인 만큼 인적사항이나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으니 양심양산대여소를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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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영양군체육회,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영양군은 지난 16일 영양군청 전정 잔디광장에서 영양군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별 경기단체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챌린지, 일월면 풍물패의 풍물공연, 양수발전유치 호소문과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의 체육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개최된‘양수발전 유치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군민의 총의를 결집하여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회장은“영양군 체육인들이 단결하여 반드시 영양군에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국비 2조원의 양수발전 건설사업비가 투자돼 지역경기 부양 및 지역발전사업비 936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전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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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영양군 우박으로 약 100ha 농작물 피해발생
      지난 6월 15일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인해 영양군내에서는 약 100ha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작물 가운데 고추와 사과, 담배 등의 피해가 많았으며,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것으로 영양군은 보고 있다.   영양군은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생육 및 품질저하, 결실 불량 등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영농자재(생육촉진제, 영양제 등) 구입비를 피해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또 농작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병해충 방제 및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협력하여 우박 피해농가에 영양제를 무상 공급하여 피해 농작물에 긴급 살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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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체험연수실시
      영양교육지원청은 15일 울진군 일원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16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년 7월 개관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울진군 일원을 견학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들 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의 역할 인식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운영위원들이 방문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에 대한 학습과 체험, 무궁무진한 해양의 가치에 관해 다양한 교육,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무이 해양과학 중심기관으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장준혁 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들 상호 간 친밀도를 높이고, 학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영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의 교육현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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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영양군, 지역학생 미국 현지 어학연수 3년만에 재개
      영양군은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키나샤 브라운 부청장) 관계자들과 서울시 일원에서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 투산시 한국방문단,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어학연수와 관련된 연수인원, 연수일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간담회 결과 영양군은 2020년 1월 마지막 현지 어학연수 인원 10명보다 확대한 15명의 어학연수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추후 인원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경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어학연수의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은 2015년에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온라인 영어학습으로 대체하여 교류하여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장시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다시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명품교육도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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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경북농업기술원, 신품종 복숭아 ‘누리황도’ 개발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가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를 개발했다.     신품종 누리황도는 과중 340g, 당도 12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품종이다. 과육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단하며, 보구력도 좋아 다른 품종보다 유통과 수확이 더 쉽다. 누리황도는 지난 2010년 '천중도백도'와 '미황'을 인공 교배해 13년간의 육성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농기원은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지면 경북도내 주요 재배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고품질 복숭아로 현재까지 15개 품종(품종보호등록 11개,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지난해까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 보급한 복숭아 신품종은 34만그루 113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45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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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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