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7.28 12: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오창태 실장.jpg

 

1914년 이전 입암면(立岩面)은 다섯지역으로 노놔져 있었니더.

 

지역을 구분해서 보면 영양군 남면(입암면) 땅이었떤

신구, 신사, 양항, 금학. 대천, 산해(1리, 2리)캉.

 

진보군(북면) 땅이었떤 흥구, 노달, 방전, 삼산, 교리, 병옥,

산해(3리), 연당 캉. 영양군 석보면 땅이었떤 지경(아랫지경)캉.

안동군(임동면)의 땅이었떤 산해(4리) 일부캉.

 

영양군 청기면 땅이었떤 저리 일부캉. 이렇케 노놔져 있었니더.

 

이걸, 1914년 행정구역 바낄 때 마카 엄체 지금의 입암면을 맹글게되어

 

지금 현재는 법정리 13개, 행정리 19개로 되어 있니더.

 

입암면이라는 면의 이름또 이때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입암 전체서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인 남이포캉 같이 비쭉이 서 있는

선방구(선바위)라꼬 입암면(立岩面)이라 카게 된니더.

 

그케서 동쪼구로는 석보면, 서쪼구로는 안동시(임동면),

남쪼구로는 청송군(진보면)캉 이까지고 북쪼구로는 영양읍캉 군청이 있는

영양군의 관문지역이 되었니더.

 

그리고 일월산(日月山)에서 발원해가꼬 흘러 내리는 물은

큰 그랑(반변천)이 되가꼬 근바는 디게 비옥한 농경지를 맹글었니더.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투리로 본 영양〉노놔, 마카, 엄체, 방구, 이까지고, 그랑, 근바에 대하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