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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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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지역에서 50대 여성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인것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수도권지역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에 있는데 백신으로 인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미 전국적으로 이 같은 유형의 사례가 이어지면서 아스트라제네 카(AZ) 백신을 접종해야 할지, 하지 않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4월부터 코로나 백신 일반국민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75세이상은 화이자 백신을, 65세 이상부터 74세이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특수·장애아 보육시설 과 학교, 돌봄공간 종사자들의 예방 접종도 병행될 예정이다.

 

문제는 백신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후 나타난 부작용사례들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들로 백신접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한바 있다.

 

그런데 당사자인 국민들의 불안함이 쉽게 사라질 수 있겠는가.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중단하는 사례도 국민 불안감 증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백신을 맞은 50세미만 3명의 의료종사자에게서 혈전과 혈소판수치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서는 지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주기 위해서라도 백신접종자에 대한 철저한 심신관찰과 응급상황 대비책을 완비해 충분한 신뢰를 얻도록 하는게 선결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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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로나19도 겁나고, 백신 맞기도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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