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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 케나다 등 북미지역 진출 모색
      명품 영양고추가 북미지역으로의 진출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인다.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북미해외시장 신규개척에 나섰다. 이번 시장개척은 ‘2024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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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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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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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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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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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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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경북도내 민선 시군단체장 업무파악완료, 현장중심 광폭행보!
    오도창 영양군수가 현장행정의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정승화 기자=지난해 6.14 지방선거이후 취임 1주년에 즈음하면서 경북지역 시군 단체장들의 업무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재선이상 단체장들의 경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차원높은 행정력을 펼치기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초선 단체장들은 1년동안 시군정 운영을 위한 현안파악과 행정력을 완비, 본격적인 현장행정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북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대표적인 현장행정으로 돋보이는 곳이 경북 영양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초선군수에 당선된 오도창군수의 현장중심 광폭행보가 군민들사이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군수의 이같은 실천행정은 지난 5월 31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미 예고된바 있다. ‘부서간 소통과 협업, 일하는 공직분위기 및 성과관리제 도입’ 등을 전공무원들에게 주문한 오군수가 자신부터 현장중심형 행정체제로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영양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현장을 전격 방문한 오군수는 현장관계자들과 사업추진현황을 세밀히 살펴보는 등 의지를 보였다.   이에앞서 지난달 24일 영양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LPG배관망 지원사업 및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을 방문한데 이어 지속적인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덩달아 영양군 공무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이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모습   재선의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4년간 초선군수시절 다져온 군 행정력을 기반으로 자치행정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군수의 대내외적인 역량은 지난 3일 수상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 업적을 말해주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3.3% 오르고 취업자수 역시 1만9천8백여명에서 2만7백명으로 증가시키는 등 영덕을 ‘청년이 돌아보는 고용안전 지역’으로 가꾼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절치부심 끝에 재선의 청송군수로 우뚝선 윤경희 군수의 가속도 역시 청송군의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인 관광청송으로 거듭나도록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의 모습   ‘돈과 사람이 몰리는 청송’으로 가꾸기 위한 윤군수의 청송기획의 수작은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15회 청송 사과축제.   윤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단순한 축제로서 끝날것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을 늘리고 지역특산물 판매와 식당, 숙박업소 등 상권활성화를 통해 직, 간접 경기부양으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청송군은 지난해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벌어들인 직접 매출액 70억원보다 30억원 증가한 1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상인들에게 돌아갈 간접적 경기부양효과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회할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민들은 “민선이후 자치단체장들이 과거의 군림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과 호흡하고 실천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수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특히 오도창 군수의 경우 초선이지만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영양군정이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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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05
  • 영양군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 수상!
    영양군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 수상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보건소가 군민의료보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4일 서울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전국 4백여개 보건기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여진 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여진 소장은 “영양군민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등 다양한 보건의료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6-04
  •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중학생들 영양방문!
    영양군을 방문한 투산시 세퍼트 중학생들이 오도창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과 5년전 국제교류협약을 맺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세퍼드 중학교 학생연수단이 한국연수차 영양을 찾았다.   이들 미국학생들은 지난 1월 영양지역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영양을 찾은 것으로 군관계자는 전했다.   영양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양과 국내 명소를 탐방하는 동안 무사히 한국투어를 잘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국방문단은 오는 12일까지 영양지역 명소는 물론 서울 경복궁 등 국내 역사문화 투어를 한후 영양중학교와 여중에서 수업도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교육
    2019-06-04
  • 경북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신청 농가 급증!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는 농촌모습   【영양】정승화 기자=경북지역 농가일손이 점차 외국인들로 확대, 전환되고 있다. 농업인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최저임금법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경북 내륙지방인 영양군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지역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를 모집, 일손부족을 해결해 왔는데 호응이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영양뿐만 아니라 과수, 채소 등 농작물재배가 많은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 문경군 등 경북도내 대다수 시군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손해결책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영양군의 외국인 근로자 투입현황을 보면 계절근로자 도입 첫해인 지난 2017년의 경우 모두 29개 농가에서 71명의 외국인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농작물 재배 및 수확현장에 투입했다.   그런데 다음해인 2018년도에는 희망농가는 약3배인 67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해 영양지역 각 농가에 투입된 외국인 인력만 162명으로 2배이상으로 급증, 선호도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 3년째인 올해는 더욱 폭발적이다. 영양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 농가만 125가구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었으며, 수요인력 역시 2배 규모인 333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농촌일손부족이 원인이지만 저임금에 비해 노동력이 좋고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농가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기 체류비자인  C-4를 발급받으면 국내에 약 3개월(90일) 정도 체류할 수 있어 파종기나 수확기 등 연중 일손이 시급한 기간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관계자는 덧붙였다.   영양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하고 싶어도 주거시설 등이 변변치 않은 농가를 위해 10농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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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04
  • ‘칼의노래’ 작가 김훈, 공감을 잃어버린 현대사회 비판!
    소설가 김훈이 인문캠프에서 말하고 있다   【안동】정승화 기자=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 ‘칼의노래’로 일약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소설가 김훈(71)이 인간성 상실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성, 고통을 동감할수 있는 감수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그만의 오랜 시선을 펼쳐놓았다.   지난 1일 선비의 본고장 안동 하회마을에서 개최된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 특강’.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인사들과 지역주민, 팬 등 7백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훈은 오랜 침묵을 깨듯 그의 생각을 여과없이 뱉었다.   김훈이 안타까워 하는 세태는 전통적으로 내려온 인간미가 사라진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다구니 현실. “고요한 시간들이 있어야 해요. 새가 알을 품듯 무언가 자신만의 사유에 빠져드는 고요한 힘들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 사람의 힘이 사라지고 없는 겁니다.”   김훈은 사람됨의 첫째를 사유의 힘으로 보는 듯 했다. 바로 그 뿌리가 안동과 같은 전통의 고장에 있지만 현대인들이 이같은 조상들의 금과옥조같은 지혜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그의 독설.     “전통의 힘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미래를 열어젖히는 힘은 전통이 그 바탕이 돼야 해요. 근대화 과정에서 이런 전통의 힘이 간과됐기 때문에 삶이 각박해지는 겁니다.”   김훈은 지금의 세상을 악다구니의 세계로 정의했다. 타인과 공감하지도 못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지도 못하는 자기들만의 세상. 서로 험담하고 쌍소리로 날을 세우는 이 세상은 그저 천박한 잔재주의 세계가 되고 있다는 것이 김훈이 보는 세태의 한 단면이다.   고희를 넘긴 노작가가 던지는 경구에는 세상의 부조리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칼’의 노기마저 서려있는 듯 하다. “선비들이 몇 달이고 틀어박혀 하나의 사유에 집중하듯 조용히 기다리는 삶의 견딤이 필요하다”며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든 물질문명의 맹렬한 속도를 질타하는 그의 목소리에 노기가 가득했다.   과거에서 미래를 찾고, 전통에서 희망을 찾자는 그의 목소리는 유림의 고장에서 펼쳐진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찾은 많은이들을 귀기울이게 했다.   작가는 글로 말한다. 그의 소설 「칼의노래」에서 육군과 통합하라는 선조의 어명에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며 배수진을 친 이순신장군의 상소의 서늘함. 어쩌면 지금 김훈은 빠른물살처럼 흘러만 가는 새태의 엇박자를 온힘을 다해 막으려는 이순신의 모습으로 말하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03
  • 다문화 가족과 한판 잔치 펼치는 영양군 청기면!
    지난해 골부리 축제장의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우리 농촌의 핵심 가족들인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고장 경북 영양군 청기면의 권종규 ‘청기 골부리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청기 골부리축제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삼굿&청기 골부리 축제」는 주말인 오는 8일 영양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되는데 면민과 출향인사, 그리고 관광객들이 함께 모이는 한마당 잔치.   무엇보다 타국에서 남편을 따라 이곳에 정착하여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 축제여서 어느해보다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골부리줍기 체험과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 행운의 보물찾기, 건강체조공연, 신바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맘껏 즐길수 있는 가족축제가 될것으로 축제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골부리 축제 포스터     이정호 청기면장은 “축제장을 찾는 지역민들과 출향인사,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 5종이던 먹거리도 10여개로 늘려 눈요기와 입요기를 모두 즐길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양이 고향인 출향인사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사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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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휴대축산물 미신고시 최고 1000만원 과태료 부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일부터 해외 여행자가 휴대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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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마음도, 맛도 착한 영양군 입압면 고향해물탕!
      【영양】이상형 기자 = 영양군 입암면의 고향해물탕(대표 김규학)이‘우리동네 착한가게’에 선정돼 현판을 달았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하는 가게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지역특화사업비 등에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해물탕 김규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석 공공위원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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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참나물과 산마늘의 힘겨루기…미소가 절로 나는 영양읍민 체육대회!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영양군민회관서 읍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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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오도창 영양군수, 군정운영 변화 예고…“성과관리제 도입”
    오도창 영양군수가 공직 분위기 변화와 쇄신을 통한 군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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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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