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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 케나다 등 북미지역 진출 모색
      명품 영양고추가 북미지역으로의 진출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인다.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북미해외시장 신규개척에 나섰다. 이번 시장개척은 ‘2024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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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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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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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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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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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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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강석호 국회의원, 35개 읍·면 의정보고회 대장정 마무리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의 의정보고회가 31일 울진군 죽변면을 끝으로 35개 읍·면별 의정보고회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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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인사] 영양군
      【영양】이기만 기자 = ◇5급 승진 ▲종합민원과 장유식 ▲농업축산과 김상준 5/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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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해외여행, 안전사고 무방비 정부차원 대책마련 시급!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사고현장 영상 모습     【경북】이기만 기자=29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한국관광객 대형참사와 관련, 무분별한 해외여행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들어 국내외 경기침체로 중, 소형 여행사 및 저가항공사 등이 출현하면서 박리다매식 해외상품 판매로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으로의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농수축협 등 단위조합들이 대의원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과 일선 시군의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해외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자칫 제2, 제3의 사고우려마저 낳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민 10명중 3명은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며 매년평균 10명중 1명꼴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국내 해외여행자들이 가장많이 방문하는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권 여행지의 소형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구경하는 관광코스가 많지만 이번 헝가리에서 발생한 침몰사고에서 발생했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에 대비책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다.   최근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관광객 A씨는 “공항에 도착해서 관광지를 유람하는 동안 현지 운전기사의 과속과 중앙선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으로 큰 공포감을 느꼈다”며 “특히 유람선 관광시에도 구명조끼를 나눠주지 않아 배가 정박할때까지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중국이 21.2%로 가장 많고 다음이 태국 17.6%, 일본 15.6%, 미국 8.55, 필리핀 5.8%, 호주 4% 순으로 갤럽조사결과 나타났으며 그 외 싱가폴 3.7%, 베트남 2.1%, 홍콩 2% 등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으로 밝혀졌다.   국내 여행사 한 관계자는 “국내소득수준 증가와 비례해 해외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중소형 항공사 및 저가 여행사들이 경쟁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서면서 여행객들에 대한 처우는 낮아지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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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9-05-31
  • 경북도내 시군 축제, 침체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듯!
      포항불빛축제의 모습   【경북】정승화 기자=경북도내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개최되는 각종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지역별 축제의 경우 매년 1백억에서 최고 8백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가속화되는 인구유출과 저출산, 주력산업부재로 글로벌 경기침체 및 국내경기둔화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뭄에 단비처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북 최대의 도시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 영천의 보현산 별빛축제, 청송사과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은 해를 거듭할수록 외지관광객 유입 및 특산물판매등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청송사과축제 모습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경우 매년 5백억원 이상, 최고 8백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시관계자는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이미 대내외적으로 잘알려진 대규모 행사인데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외지관광객과 출향인, 휴가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포항시내 음식점,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청송의 사과축제 역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효자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30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축제를 통해 직접매출효과만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청송군은 내다보고 있다. 청송군은 아예 지난해 보다 경제적 유발효과를 더욱 거양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1일 더 연장할 예정이다. 이를 경우 지난해 직접 매출 70억원보다 30억원 증가한 1백억원 매출이 가능할것이라는 분석이다. 별빛축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북 영천의 ‘보현산 별빛축제’ 역시 영천시가 지역경제회생 및 영천시를 알리는 계기로 삼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표 지역축제.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모습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6회째의 연륜을 자랑하고 있는데 평소 과학과 천문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별을 모며 캠프를 즐기려는 외지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영천시에서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관을 2개로 늘리고 평소 개방하지 않는 보현산천문대를 개방해 관광객들이 직접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기문 영천시장 등 경북도내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별 특성화 축제가 어려운 경제를 회생하는데 가뭄의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먹고 잘수 있는 축제 인프라를 다각화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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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영양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오후 2시부터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영양군청 폭파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에 실시한 영양군청 폭파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은 영양군,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제5321부대 3대대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의 수류탄 투척으로 인해 영양군청이 피폭 당한다는 가정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구조, 적특작부대 격멸, 화재 경보 및 전파, 직원 및 주민대피, 응급구조, 방독면 착용 시범 등의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차가 출동해 가상피폭된 영양군청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위해 훈련 참여 기관과 사전 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연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해 훈련 진행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도상연습 위주의 을지연습에서 탈피한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 상황 대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우리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실제훈련을 통해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신속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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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9
  • 친환경병해충 토유황방제 시연회 개최
    시연회 모습   【영양】이기만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올해부터 PLS제도가 모든 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시연회 및 활용교육을 지난 24일 친환경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유황을 이용한 방제 방법이 부각되고 있지만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온(120℃)과 증기 상태로 배출되는 유황가스로 인해 그동안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황토유황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수동 교반할 필요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황과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유황은 농작물에 살균 및 해충 기피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방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황토유황제조기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하여 황토유황을 제조하고 싶은 농가가 직접 제조하여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6월 상순까지 친환경농업 및 황토유황 농법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 대해 2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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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영양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인교육!
    영양농업기술센터 교육모습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법 및 산채류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29일 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양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산채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유통교육이 병행 시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을 보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경우 ▲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 ▲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 ▲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 횟수 지키기 ▲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 출처 불분명·밀수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5대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취나물, 참당귀, 배추, 인삼, 풋고추, 양배추, 무, 상추 등 부적합 다빈도 품목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연계하여 지역 산채류 재배 농가를 위한 산채 유통판매 분야 교육도 병행하였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잘못된 농약 사용 문화를 근절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도록 모든 농가에서 철저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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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강석호의원 영해밖 낚시법 발의, 낚시어선업 활성화될듯!
      【영덕】이상형기자=포항, 경주, 영덕 등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낚시어선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최대현안이었던 영해밖 낚시어선업이 금명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영양과 영덕, 봉화, 울진이 지역구인 강석호의원이 현재 해상 12해리 이내로 한정돼 있는 낚시관리법을 개정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정할 경우 12해리 밖에서도 낚시어선업을 할수 있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강석호의원실에 따르면 시·도지사가 영해 바깥쪽 해역에서 영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계기관과 협의, 영업구역을 확대지정할수 있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해 국회의결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법제처가 시·도지사의 관할 수역범위를 「영해 및 접속수역법」에 따른 영해(주권이 미치는 수역, 해안선으로부터 12해리)로 한정한다고 법령해석을 내려 그동안 거리제한없이 낚시업을 해온 어민들의 발이 묶인 것.   포항을 비롯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은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해도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수역으로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을 넘나들며 영업을 할 수 있었으나 법령제한으로 어업에 큰 타격을 입어왔다.   경북동해안을 지역구로 둔 강의원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육성법이 아니라 죽이는 법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낚시 육성법이 본래 취지대로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낚시 관련 산업 및 농어촌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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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초점〉경북내륙의 최대 이슈가 된 통합신공항!
      【군위】이기만 기자=정부가 올해중으로 ‘대구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고하자 경북내륙지방이 들썩이고 있다. 공항이전 예비후보지로 거론된 군위와 의성군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정부와 국방부, 대구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농업인구와 고령화가 가장 많은 늙고 병든 경북에 ‘통합신공항’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통합신공항이 해당지역에 들어서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 셈법이 공항이전 후보지 자치단체는 물론 경제적 파생효과를 기대하는 인근 자치단체에도 큰 기대를 갖게하기 때문이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부지는 경북의 중심부에 위치한 군위군 우보면일대와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의 경계지역 등 2개지역으로 사실상 압축돼 있다. 정부와 국방부가 올해내로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위군과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방부를 통한 전방위적 홍보유치전에 들어가는가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유치에 찬성해줄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당장 우보면과 소보면 등 2개지역이 후보지로 예정된 군위군의 움직임은 역동적이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수년째 지속해온 공항유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군위의 지형학적 이점과 접근성, 기후학적 우수성 등 다양한 입지여건을 홍보하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통합신공항이 유치되어야만 낙후된 군위군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기고, 인구감소와 노령화, 먹거리 문제 등 현안문제들을 일시에 해소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의성군 비안면에 공항을 유치하려는 의성군 역시 신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론을 주민들과 관계요로에 설파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위와 의성 등 경북내륙지역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설경우 소위 ‘돈과 사람’이 몰리는 연계적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면서 이들 후보예정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전역이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각자의 셈법에 골몰하고 있다.   우선 현재 예정된 군위군 우보면, 소보면 일대에 공항이 들어설경우 30~40분 거리에 위치한 대구에서의 접근성은 물론 의성, 안동, 청송, 예천, 영주, 상주, 문경, 김천 등 경북내륙 지역 대부분 지역민들 역시 접근성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과 영덕, 울진 지역의 경우에도 영덕~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있어 1시간 내외로 이용할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경북전역에 걸쳐 긍정적 입지효과를 줄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과 인구유입 등 직, 간접적인 실익은 경북전역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군위군 공항유치단 분석자료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이 경북 군위군 등으로 이전하게 되면 생산유발효과는 약 13조, 군인과 군무원 가족 등 직접적 유입인구는 1만여명으로 집계돼 연간 5천억원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 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피해저감, 주민생활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 등에 3천억원 이상이 투입될것으로 보여 해당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간접적 파생효과는 급상승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꿈과 희망을 잃은 경북농촌지역에 통합신공항 이전은 소위 '로또'와 같은 전환을 가져올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 자치단체를 살아움직이게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후보지인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군위는 물론 경북의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것”이라며 “경북의 중심인 군위군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북도청과 연계한 글로벌 경제플렛폼 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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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7
  • 오늘을 기다렸다.…‘꿈’,‘끼’ 대거방출!
    ‘2019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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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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