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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확정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자로 윤철남 예비후보(62)가 확정됐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과 양자대결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영양군내 1천5백여명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서 양후보간 격차는 겨우 14표차이였던 것으로 당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자 확정으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김상훈 후보가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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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기획특집〉 박형수 국회의원 신년대담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곧이어 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 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새해를 맞아 ‘영양·영주·봉화·울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신년대담을 통해 올해 영양군 주요 추진사업과 대선전망, 지방선거공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먼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영양군민들에게 새해인사 부탁드립니다.   영양군민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군민이 호랑이’라는 생각으로, ‘호랑이의 뜻’을 헤아리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아 받으십시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이제 임기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에서의 활동, 어떻게 해오셨는지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공정과 상식, 법치를 파괴하는 정권의 ‘내로남불’에 대해 엄중하게 따지고 경고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정감사와 예산안심의 등을 통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으로 이뤄졌는지요.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방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완전보상을 주문함과 동시에공수처의 무소불위 권한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대정부질문에서는 검찰 인사와 조직의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그 밖에도 몇 차례의 본회의 발언을 통해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혔으며,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영양군의 숙원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원님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공약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5개 공약사업 중에 3개 사업을 실현했습니다. 먼저 군민들께서 ‘통곡의 길’로 명명하시는 ‘31번 국도’는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반영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심의에서 설계비를 증액 반영했습니다. 올해 설계를 하고 내년에는 착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도 총사업비 36억을 들여 건립되며, 올해 약 18억 원의 국비가 투자됩니다. ‘수비면 자작나무 명품숲 관광자원화’는 국토부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이 지원되며, 올해 지원되는 국비는 4억 원입니다. ‘영양군 의료원 건립’은 영양군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상의를 해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 영양군 공공의료 강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국비지원사업에 수비면에 들어설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이 신규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 영양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요.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영양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개발사업으로 가꾸게 되면 자작나무숲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양 도새재생사업과 각종 문화•체육시설,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마을환경개선사업 등 영양군이 요청한 국비사업은 대부분 지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정당과 대선후보 간의 각축전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TK 지역의 대선 전망과 현재 역할, 지역구 선거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지난 19대 대선에서 경북은 ‘투표율 80, 득표율 80’이 대선 목표였고, 거의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대 대선 경북 선대본 슬로건이 ‘Again 8080’입니다. 지난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15일, 영양군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대선 필승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양군민들께서는 ‘투표율 90%, 득표율 90%’를 달성해 전국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는 결의를 하셨습니다. 국민적 소망과 시대적 소명을 헤아리고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 3월 대선 이후 6월 지방선거가 이어집니다.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도 지자체장 후보군과 광역·기초의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역할론과 공천지침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3월에 있을 대선 전까지는 다 같이 대선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아직 당 차원에서도 지방선거 공천기준이 공식적으로 얘기된 것이 없습니다. 향후 당 차원에서 공천기준 등이 마련되면 거기에 준해서 경북도당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 주민의 신망을 받는 분 중에 우리 지역발전에 가장 적임인 분들이 공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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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세상돋보기〉 얼굴 화끈거리는 북한의 한국 조롱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근 북한의 계속된 거친 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천치’, ‘속물’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문대통령 얼굴사진위로 담배꽁초와 재를 흩뿌려 놓은 사진까지 공개하는 등 남쪽에 대해 무차별 공격언사를 일삼고 있다.   한발 더나아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 전단 살포계획을 발표하면서 결국 청와대와 정부의 대북전략에 대한 비난이 터져나왔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지난 20일 “북한에 왼빰을 맞고도 오른뺨을 내미는 일관된 저자세”라고 비판했다. 김대변인은 “실질적이고 분명한 핵위협이 눈앞까지 다가왔지만 아직 정부의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듯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북한이 실제로 전단을 뿌릴 경우 어떻게 대응할텐가”라며 “대통령이 모욕을 당했는데 말로만 더 이상 감내하지 않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하고 안심할수 있는 대북정책의 현주소와 대비태세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같은 언행은 한마디로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들이다. 문재인정부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정책구현을 위해 온갖수모를 감내하면서도 화해제스처를 취해왔다.   야당과 보수진영에서 강경한 대북정책을 요구할때도 문대통령과 정부는 변함없이 일방적 북한사랑을 표현해왔음은 모든 국민들이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같은 문대통령의 노력과 일관성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난 16일 남북화해 상징인 개성소재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함으로써 문대통령의 한바도 평화프로세스는 제동이 걸려버렸다.   북한 수뇌부가 어떤 정치적 변화를 내부적으로 겪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수 없지만 실세역할을 하고 있는 김여정이 연일 문대통령과 대남도발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소위, 데땅뜨 분위기는 사라진 것이 분명하다.   이미 문대통령을 향해 ‘삶은 소대가리’, ‘겁먹은 개’ 등의 막말을 쏟아낸 적이 있는 북한은 지난 17일 김여정이 문대통령의 6.15 20주년 메시지에 대해 또 거친 막말을 쏟아냈다.   김여정은 “혐오감을 금할수 없다”며 “한마디로 맹물먹고 속이 얹힌 소리같은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구구하게 늘어놓았다”고 6.15 메시지를 격하했다.   문대통령이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행해오면서 상대적으로 친분이 두텁다고 인정받아온 김여정으로부터 이같은 막말이 터져나오면서 정치권은 국민들 역시 당혹감과 낭패감을 느끼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들의 막말과 거친입에 참고 견뎌야 하나. 아무리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지만 일방적인 짝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정부와 여당에서도 이같은 북한의 금도를 넘은 막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문대통령 임기전반기 동안 참아온 것이 누적돼 지금에 이르렸다는 지적들이 많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한는 국가 수반이다. 대통령에 대한 모욕과 수모는 바로 국민들의 모욕이요 수모인 것이다. 더 이상 국민들을 부끄럽게 해서는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적 자존심을 지키며 한반도 평화를 구현하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여론마당
    • 칼럼
    2020-06-27
  • 깜깜이 선거에 후보검증 실종,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토론회에 적극 나서라!”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유권자들의 후보검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선거가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그나마 각 언론사 주최의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질과 공약을 비교 평가하는 기회마저 일부 후보자의 불참으로 무산됐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6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토론회 참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안동 MBC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는 지난 3일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측이 일방적으로 거부해 무산됐으며 현대HCN 새로넷 방송 상주시장 후보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강영석 후보,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가 거부해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2시에 예정됐던 지역 언론사 주최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도 미래통합당 윤두현 후보를 비롯한 타 후보들이 불참을 통보해 토론회가 무산됐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난달 27일에는 포항지역 언론 6개사가 공동 기획한 ‘후보자 검증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불참해 무산되고 급기야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의 단독대담으로 전환해 방송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김병욱 후보는 방송토론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9시가 지나서야 불참을 통보해 주최측과 상대 후보를 황당하게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사를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공직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를 제공하고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한편 상호 토론을 통해 대안마련과 준비정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코로나19로 유권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TV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기만일 뿐만 아니라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해묵은 등식만 믿는 오만이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자신 있고 당당하게 토론회에 나와 시민들에게 검증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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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황병직 도의원·전풍림 시의원 장윤석 후보 지지 선언!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장윤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장윤석 선거사무소   【영양신문】이상형 기자 = 4.15 총선을 10일 앞두고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장윤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해 선거구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 4일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은 무소속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장윤석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병직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륜이 있고 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생각해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풍림 시의원도 “제21대 총선에서 영주를 가장 잘 아는 영주 출신 국회의원이 반드시 당선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와 함께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장윤석 후보는 “두 의원님은 오직 지역발전만을 고민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며 “두 의원님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꼭 4선 의원이 되어 두 의원님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윤석 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공천받은 13명의 경북지역 후보가 모두 당선되어도 상임위원장이 될 수 있는 3선 이상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초·재선 의원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국책사업 하나 유치하기도 힘들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윤석 후보는 당선이 되면 4선 국회의원으로 경북 유일의 3선급 이상의 국회의원이 되며,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로서 확실한 힘과 경험을 갖춘 후보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박노욱 전 봉화군수, 김제일·박동교 현 봉화군의원, 김창언·우영복·김종천 전 경북도의원, 김인환·김현익 전 영주시의회 의장, 이영호·송명애·전영탁 현 영주시의원에 이어 황병직 현 도의원의 지지선언으로 장윤석 후보 지지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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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장윤석 후보, 울진‧영양 선대위 출정식…“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 책임”
    장윤석 후보 출정식 모습@장윤석 후보 사무소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하는 장윤석 후보의 울진·영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23일 열렸다.   출정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장덕중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병철 전 영양군의회 의장 및 전・현직 시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21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하며 “4선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 경영의 중심에서 큰 정치, 큰 봉사로 마지막 정치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4개 시군의 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약 500조의 국가 예산을 다룬 자신이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울진·영양의 경제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울진과 영양지역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내놨다. 울진에서는 지역경제를 무너뜨리고 실업자를 양산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며 탈원전에 따른 주민 피해보상 및 지원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양에는 국도 31호선(청송~영양~봉화) 4차선 확장과 지방도 918호선(봉화~재산~영양) 확장 및 국지도 승격 그리고 구주령 터널 개통으로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당선되는 즉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당 대표, 국회부의장에 도전,미래통합당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석 후보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부 법무실장과 검찰국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법률·예산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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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실시간 정치 기사

  •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행정수행능력 1위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신문】정승화기자=선거구 개편으로 기존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영덕’이 타 선거구로 분할되고 그 자리에 인구 10만여명의 ‘영주’가 합병되면서 ‘영주·영양·봉화·울진’으로 조정됐다.   여야 총선후보들이 최대한 공을 들이는 것이 자치단체장의 표심. 그렇다면 4개 자치단체장들 가운데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행정수행능력을 인정받는 단체장은 누구일까.   ㈜경북미디어 『영양신문』이 지난 25일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에 대한 총선후보 여론조사와 병행해 실시한 시장·군수의 행정수행능력 평가에 대한 조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만 18세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오도창 군수는 ‘잘한다’는 긍정적 평가가 63%로 최고 높게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잘한다’ 63%, ‘보통’ 24.8%, ‘못함’ 12.3% 순으로 영양군민들의 87.8%가 오도창 군수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오도창 군수의 군정수행능력과 군민들로부터 신뢰도가 매우 높음을 알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다음이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역시 초선인 전찬걸 울진군수. 전찬걸 군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3%가 ‘잘한다’고 답했고, ‘보통’ 26.3%, ‘못함’ 21.4%로 나타났다.   장욱현 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가운데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구 10만4천여명의 영주시의 수장인 장욱현 시장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가 48.1%, ‘보통’ 27.6%, ‘못함’ 24.3%로 집계돼 대체적으로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항 봉화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엄태항 봉화군수에 대한 군정평가는 ‘잘한다’가 42.4%, ‘보통’ 30.3%로 ‘못함’ 27.3%로 나타나 긍정평가가 72.7%로 집계돼 군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5일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0%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6%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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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총선여론조사】 박형수 49.5% vs 장윤석 21.0% vs 황재선 9.7%
    후보지지도 그래프@편집-영양신문@사진-중앙선관위 후보등록db   【경북미디어-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21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주‧영양‧울진‧봉화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양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 49.5%, 장윤석 무소속 후보 21.0%,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9.7%, 김형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연령‧지역 등 전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박형수 후보는 성별 지지도에서 ∆남성 45.1% ∆여성53.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남성 24.1%, 여성 17.9%의 지지율에 그친 장윤석 후보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도 박형수 후보는 ∆18~20대 45.0% ∆30대 52.8% ∆40대 49.4% ∆50대 55.5% ∆60대이상 47.3%로 전 연령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장윤석 후보는 ∆18~20대 29.0% ∆30대 29.5% ∆40대 26.5% ∆50대 18.0% ∆60대이상 16.4%로 고 연령층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별 지지율은 기존 영양, 봉화, 울진에 영주시가 추가되는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 간 경쟁구도를 예상했으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만 본다면 예상은 빗나갔다.   영주에서도 박형수 후보가 43.4%의 지지율을 기록해 27.8%를 기록한 장윤석 후보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박형수 65.5%, 장윤석 7.6%로 지지율 차이가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영양군에서 박형수 49.8%, 장윤석 12%, 봉화군에서는 박형수 44.8%, 장윤석 24.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3.3%가 자당의 황재선 후보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미래통합당 박형수를 지지한다는 응답도 23.9%에 달했다.   반면에 미래통합당 지지자의 64.5%가 박형수, 21.7%가 장윤석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그래프   정당지지도는 미래통합당 64.5%, 더불어민주당 12.3%로 큰 차이를 보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로 17%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특이점은 영양군의 경우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이 5.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영양신문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5일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0%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6%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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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송성일 vs 황재선 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편집-영양신문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8일 선거구가 최종 획정됨에 따라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에 송성일(전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후보와 황재선(현 변호사)후보의 경선을 결정했다.   최고위는 서울 용산, 금천 등 5개 선거구를 전략공천하고 경기 군포, 경남 김해을,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등 7곳에 대해 경선을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기존 영주·문경·예천선거구와 영양·영덕·봉화·울진선거구가 상주·문경,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으로 각각 개편된데 따른 것으로 기 공천한 영주문경예천의 황재선 후보와 영양영덕봉화울진의 송성일 후보가 겹쳐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황재선 후보는 서울대 졸업 후 일찌감치 지역에서 변호사 업을 하면서 인지도를 넓히는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당 인권위 부위원장,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1년간 국가균형발전, 여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갈등 종식, 지역 중심, 이념 대립이 없는 협력과 화합의 정치 철학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을 만나왔다.   송성일 후보 역시 서울대를 졸업하고 줄곧 전국농민총연맹 경북연맹 정책위원장, 봉화군농민회장 등을 거치면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농업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경북 최초로 봉화군에 농민수당제를 도입하는데 주도적으로 역할하는 한편, 농업·지방 소멸에 대응한 농민기본소득제, 농산물가격보장제 등을 공약하며 표밭을 다져왔다.   두 후보는 “불가피하게 경선을 치르게 되었지만 후보 결정이 되면 함께 손잡고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합의하고 “이번 총선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만든 기존 정치인에 책임을 묻고 집권여당의 역량을 총 동원해 경북 북부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구가 조정된 안동·예천은 이삼걸(전 행정안전부 차관), 상주·문경은 정용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그리고 이번 선거구획정으로 공석이 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는 추후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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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TK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코로나 사태로 전전긍긍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대 험지는 어디일까.   전통적 보수지역이자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기반인 대구·경북, 즉 TK지역이 그들에게 있어 최대 험지일 것이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곳 TK지역에서 어느 정도 선방을 하느냐가 제1당을 고수하는 첩경이라 할 만큼 고심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문제는 가뜩이나 험지인 이곳에서 TK의 최대인구 거점지역이자 광역도시인 대구에서 코로나 집단확진자가 발생, 사실상 선거분위기가 완전 실종된데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이번 코로나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정부가 코로나의 진앙지인 중국에 대해 전면적 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미래통합당 등 각계에서 지목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을 바라보는 지역민심이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대구 봉쇄론’과 이번 코로나 사태의 사실상 총책임자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말실수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마저 질타를 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이 “이번 코로나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란 발언의 후폭풍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당장 대한의사협회와 미래통합당에서는 박능후 장관에 대한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북 지역민들도 “가뜩이나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대해 이런 망발을 하는 것은 두 번 죽이는 꼴”이라며 “아직까지 중국인 완전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코로나 사태의 주범이라고 하는 박능후 장관의 처사를 이해하지 못 하겠다”고 흥분하고 있다.   또 친여권의 대표적 논객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게 아니냐”, “이철우 지사는 어디 있는지 안보인다”등의 궤변을 늘어 놓은 것도 TK 더불어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하는 대목들이다.   이와 관련 최일선에서 코로나사태를 진두진휘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에 대해 “나쁜 정치 바이러스”라고 한마디로 일갈했다.   대구·경북출신인 유이사장이 국가적 대란이 발생한 고향지역에 대해 근거 없는 궤변을 늘어놓은데 대한 강도 높은 불만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여권인사들의 잇따른 언행실수에 대해 대구 수성갑 3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청에서는 배려 없는 언행을 삼가 달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래저래 험지인 대구·경북에서 금뺏지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흉흉해진 지역민심과 여권의 잇따른 구설수로 어떻게 선거전에 임해야 될지 모를 만큼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분위기는 갈수록 살벌해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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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8
  • "코로나 사태", 총선정국 어떤 영향 미칠까 정치권 촉각!
    【영양신문】정승화 기자 = 불과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21대 총선. 그러나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총선분위기’가 완전 실종됐다.   집단발병지인 대구는 물론 이제 서울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자칫 선거연기론마저 대두되는 실정이다.   TK지역 미래통합당 현역 국회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벌써 두자리 숫자가 넘어간 상황에서 총선을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지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선거연기론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있으나 전례가 없는데다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민감한 사안이여서 섣불리 예단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에 직면한 걱정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더욱 심각한 고민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여론이다.   집권여당으로서 기본적인 책임을 져야하는데다 최근 잇따라 터져 나온 ‘TK봉쇄론’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언행실수’ 등의 악재로 자칫 21대 총선이 ‘코로나 총선’으로 덧씌워질 경우 참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무엇보다 청와대와 친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구설수’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여당으로서는 험지인 TK지역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A후보는 “가뜩이나 보수일색인 대구·경북에서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대구봉쇄론이 터져 나와 민심이 사납다”며 “지금은 정치적 관점을 떠나 오직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하는 희생과 봉사적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도 자꾸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씁쓸해 했다.   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전 수석대변인의 ‘대구 봉쇄론’은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직접 방문하고, ‘방역적 봉쇄의 의미가 와전된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음에도 싸늘해진 지역민심을 되돌리지는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역민 A씨는 “도대체 집권여당인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모인 당·정·청에서 대구 봉쇄론의 얘기가 나왔다는 자체가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금 대구는 의료시설과 병상,인력이 부족하고 마스크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정부에서 즉각 지원하지 않고 미적거린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은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에 이번 총선에 첫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고충은 더욱 심각하다.   경북 북부지방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 B씨는 “현역의원들은 이미 얼굴이 알려져 있어 SNS나 간접선거운동을 해도 되지만 예비후보들은 지역민들에게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가 터져 어찌해야 될 줄 모르겠다”며 “일단 지역민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과 소독안내 등을 통해 인사드리지만 손을 잡을 수도 없는데다 만남 자체를 기피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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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8
  • 철옹성 TK지역, 현역의원 불출마 릴레이 시작되나!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코로나 19’의 TK지역내 감염으로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마침내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철옹성처럼 지역구를 고집해온 TK지역 현역의원들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줄기찬 설득과 지역정치권 분위기, 총선승리의 대명제 앞에 컷오프의 굴욕보다는 명예로운 퇴진쪽을 선택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구미의 장석춘의원의 불출마선언에 이어 20일 3선의 중진인 당 최고위원인 안동의 김광림의원과 초선인 최교일의원(영주․문경․예천)이 불출마를 선언해 불출마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같은 셀프 불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당초 20일 개최예정이던 TK지역 공천신청자 면접도 무기한 연기한다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이틀 동안 급 확산하고 있는 우한폐렴(코로나 19) 방지차원으로 에둘러 말하고 있지만 현역의원들의 셀프 불출마선언을 위한 말미를 주기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수일 전부터 TK 현역의원들 중 상당수 의원들에게 불출마를 권유하는 전화통화를 했으며 당사자들의 경우 공관위의 이 같은 권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한 관계자는 “당초 중진급이상 의원들만 대상으로 알려졌으나 장석춘, 최교일 의원의 경우처럼 선수관계 없이 공관위에서 선정한 기준에 의거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의원들의 경우 자신이 불출마 대상자로 거론된데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 어느 정도 기다려주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중 4~6명정도 추가 릴레이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늦어도 다음주 까지는 TK지역 공천대상자 작업도 대략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20일 국회정론관에서 불출마선언을 한 김광림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동안의 정치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경제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달라”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도 “4년 임기동안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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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영양군,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영양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17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영양군은 2021년도 신규사업 41건에 총사업비 479억원(국비273억, 도비70억), 계속사업 17건에 총사업비 372억원(국비 159억, 도비100억), 총 58개 사업에 총사업비 851억원(국비 432억, 도비 170억)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235억원, 균특 118억) ▲ 칠성, 삼산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공사(130억원, 국비 83억) ▲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40억원, 균특 20억) ▲ 방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원, 국비 25억) 등 계속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83억원, 균특 50억), ▲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 사업(21억원, 균특 21억), ▲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658억원, 국비658억) ▲ 화천리 하수관로 정비공사(33억원, 국비 19억) 등 2021년도 새로운 영양의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양군은 성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군 주요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 역점 시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3,035억원)이 군 역사상 최초로 3천억을 넘어선 이후 2020년도 본예산 규모 또한 3,010억원으로 예산 3천억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와 더불어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 대응하여 지역 현안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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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선거 코앞인데 선거구 조정은 하 세월!
    국회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왼쪽)과 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오른쪽두번째)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한 간사회동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불과 2개월 앞둔 상황에서 아직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인구상·하한선 기준 선거구 조정대상 지역 출마자들과 유권자들이 초조해하고 있다.   출마자들의 경우 현역의원은 물론 도전자들의 경우에도 선거구가 어떻게 재편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당락에 결정적구도가 짜여 지기 때문에 선거구 조정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혼돈스럽기는 유권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인구수가 적어 다른 선거구와 합병해야 한다는 다양한 설(說)이 흘러나오면서 해당 시군에서는 크게 반발하는 등 분노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기와 인구수 감소로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정치권이 지역민들과 유권자들의 실질적 생활여건이나 형평성을 고려치 않고 오직 정치 공학적 측면에서 임의대로 선거구를 ‘붙였다, 뗏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자체장은 물론 지방의회와 지역민들이 국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민심이 악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존 인구 순에 따라 획정한 선거구를 생활권과 행정 편의적 측면에서 조정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조정안까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에서 유불리 계산에 들어가는 등 총선이 코앞인데도 아직까지 기본적인 선거구확정도 되지 않은데 대한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경북지역에서 선거구문제로 주목받는 곳은 바로 지역구 면적은 가장 넓으면서 인구수는 가장 적은 ‘영양·영덕·울진·봉화’ 선거구로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3선 현역의원으로 있는 지역구이다.   이곳 선거구의 유권자수는 총선일 15개월 전인 지난해 1월말 기준 13만7천992명으로 지역구 253석 인구하한선인 13만9천명에 비해 약 1천명이 부족한 실정으로 다소 인구적 여유가 있는 타 선거구를 이곳 선거구에 합병하는 등 조정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거구문제가 최대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장 합병대상지역으로 현재 포항남구 선거구인 인구 약 9천8백여명의 울릉군이 이곳 선거구 합병지역으로 급부상하자 포항남·울릉 현역 의원인 박명재의원은 물론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가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 항의하는 소동을 빚은 후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북지역에서 선거구조정문제는 최근 자유한국당이 공천을 앞두고 TK 현역의원 50% 컷오프니, 중진 물갈이론이니 하며 대대적인 공천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현역의원들은 물론 자유한국당 공천 예비후보들까지 초조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예컨대 울릉군을 ‘영양·영덕·봉화·울진’선거구로 합병할 경우 울릉군 지역구 의원인 박명재 의원의 경우 수년 동안 자신이 공들여온 지역구를 잃어버리게 돼 선거에 차질을 빚는데다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구 의원인 강석호 의원의 입장에서도 현역의원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도전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여야 후보들 모두 그동안 타 선거구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선거구관리나 운동을 하지 않아 완전히 ‘멘붕상태’에 빠질 개연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역민들의 입장에서도 인구수만을 잣대로 임의대로 선거구를 획정하는데 반대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의 대변인인데 지역과 무관한 대표자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한다는 점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상당수 지역민들은 “경북 농어촌지역의 경우 앞으로도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행정·생활적 측면을 고려치 않고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게 되면 총선때 마다 선거구 합병과 분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경북북부권선거구바로잡기운동본부가 최근 경북 북부권의 4개 선거구를 주민생활권과 행정편의 등을 고려해 조정하는 새로운 ‘선거구 조정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에서 제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월말 기준 선거구별 인구수에 따라 ▲안동과 예천(21만5천112명), ▲영주·봉화·울진·영양(20만6천581명), ▲상주와 문경(17만1천896명), ▲군위·의성·청송·영덕(14만452명)으로 4개선거구로 조정하는 안이다.   그럴 경우 모든 선거구가 인구하한선인 13만9천명을 훨씬 웃돌게돼 인구수 문제도 해결하고, 행정편의와 생활적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안이 정치권에서 받아들여져 현실화되더라도 문제는 있다. 당장 경북 지역구 의원들 간 금배지를 놓고 상호 충돌하게 돼 이들 현역의원들이 쉽게 받아들이겠느냐는 것이다.   또 당장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지역구별 예비후보들이 선거구 조정에 따른 자신의 유불리에 대해 결코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점도 난제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많아 향후 여야가 어떤 식으로 선거구를 확정할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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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영양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과소장 및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위원장 임시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19년 12월 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27건 29.3%, 정상 추진 사업은 54건 58.7%로 88%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민선7기 2년 차에는 영양소방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 2개소를 유치․확정하고 군민과 함께 노력한 31번 국도 개량사업이 국토부 계획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오도창 군수는 “임기 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향후 공약평가단 평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변경 내역을 심의하고 성과와 과제 등 평가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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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4선 고지를 노리는 강석호의원과 초선도전자들의 한판승부!
    【정승화 기자】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을 둘러싼 여야간의 강경대치국면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된 4+1협의체가 합의한 선거법개정안 상정으로 총선룰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역출마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대구경북 25개 지역구 가운데 선거구는 가장 넓지만 인구수는 가장 적은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의 경우 공직선거법적인 측면에서나 자유한국당 공천기준 측면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구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선거구획정문제. 당초 거론됐던 선거법원안(지역구 250석)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인구하한선이 13만8천204명으로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구의 경우 지난 1월말기준 인구 13만7천992명으로 선거구조정대상에 올랐으나 이번에 상정된 개정선거법의 지역구 253석 적용시 인구하한선이 13만6천633명으로 나와 추후 선거법이 표결돼 확정되면 이곳 지역구도 별도의 선거구 조정없이 그대로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4+1협의체가 기습상정한 개정선거법의 핵심은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으로 하되 30석의 비례대표 연동률 50%를 적용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와관련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희상의장의 독단적 의회운영과 4+1협의체의 선거법 기습상정에 반발, 주호영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고 있으나 26일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개정선거법이 통과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호의원과 각 출마예정자들의 경우 그동안 선거법원안 적용시 인구수 미달로 선거구합병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각 캠프마다 다양한 인근시군과의 인구수 시뮬레이션을 통해 ‘청송’이나 ‘울릉도’와의 합병론까지 검토하는 등 선거구문제로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역인 강석호의원의 경우 3선 12년의 관록에다 인지도가 높아 선거구 조정에 대해 개의치 않았으나 여야 지역구 도전자들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됐는데도 선거구획정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깜깜이’ 선거운동을 해야한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등 문제점을 보여왔다.   이곳 선거구의 두 번째 쟁점은 자유한국당 공천권을 누가 거머쥐느냐에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드러난 바와같이 전통보수지역인 이곳에서 자유한국당 공천권확보는 총선승리의 분수령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최근 자유한국당이 잠정적으로 확정한 공천룰을 보면 △만 34세미만 청년 50%, △35~39세 40%, △만 40~44세 30%, △59세이하 여성 30%, △60세이상 여성 20%, △만45세이상~59세이하 정치신인 20%의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다시말해 정치신인과 여성, 젊은피를 수혈해 당을 혁신하겠다는 수뇌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의미이다.   반면 중진물갈이론, 특히 영남권 3선이상 중진물갈이론은 당쇄신론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기돼 다선의원들을 불안케하고 있다. 이는 곧 3선의 중진의원인 강석호의원의 경우에는 중진물갈이론과 세대교체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공천의 최대관건이 되고, 이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경우 자유한국당 공천가점을 얼마나 취득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18일 울진이 고향인 율사출신의 박형수변호사(54) 주재현 변호사(56)가 자유한국당 공천희망자로 ‘영덕·영양·봉화·울진’지역구에 예비후보등록을 함으로써 공천레이스가 시작됐다.   3선의 중진관록으로 이지역구에서 단한번도 이뤄내지 못한 4선 국회의원 고지를 바라보는 강석호의원의 입장에서는 이들 쟁쟁한 후보들의 도전을 어떻게 수성하느냐가 고심거리가 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전광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52)까지 공천경쟁에 합류할 경우 4명의 후보가 자유한국당 공천권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사실상 결승전같은 치열한 공천예선전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역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63), 바른미래당 후보로 안효백 위원장(61) 등이 정당후보로 출마할것으로 예측돼 자유한국당 공천후보와 맞붙을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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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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