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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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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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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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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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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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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영양군, 신규공무원 관광지 견학
      영양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13일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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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실시간 사회 기사

  • “맛좋은 영양고추모종 분양받아가세요”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가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의 종자를 농가와 일반인들에게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성초(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10호), 토종(영고11호) 등 총 4가지다. 이들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품종이며 무상으로 분양된다.   올해의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1000명)과 방문(200명)으로 진행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 씩)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열린광장 공고/고시에서 '재래종 고추 종자분양 신청'을 누르면 된다. 신청을 위해선 '네이버ID'가 필요하고, 1개의ID당 1회만 가능하다. 종자는 오는 15일부터 신청한 주소에 등기 우편으로 보내진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163농가(총 88.1ha)에 분양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는 시판 품종에 비해 병에 약하고 재배 적지가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맛과 향, 매운맛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며 "재래종 고추에 대한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품 개발 연구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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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오도창 영양군수,‘휴수동행(携手同行) 새해 다짐
      오도창 영양군수가 2024년 새해인 2일 언론간담회를 통해 ‘어렵지만 함께가자’란 뜻의 「휴수동행(携手同行)」을 새해사자성어로 발표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새해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로는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여 이뤄낸 결실인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을 우선으로 ▲112억 원의 소멸대응기금 확보(A등급) ▲전국 2개 지구 중 1개 지구로 선정된 논 범용화 용수 체계 구축 사업(146억 원)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착수비 국비 10억 원 확보 및 조기 착공 확정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화 사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영양군정은 지난해 닦아놓은 초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는 군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고 군정 주요 정책방향 6가지를 과제로 설정했다.   핵심 키워드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 ▲도로망 개선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보건, 복지 정책 확대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석보 화매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으로 물 걱정 없는 전천후 배추 재배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고소득 작물 개발을 위해 신품종 포도재배 단지와 엽채류 특구 지정 전문 단지, 과실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하여 채소류 스마트팜을 전면 확대해 농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강조하면서 농가는 농사에 전념하고 유통은 군이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으로 변화에 중심에 농민을 우선으로 두고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을 시작으로 안동과 영양, 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영양군의 큰 과제로 남은 「남북 9축 고속도로」는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 시군과 공조하여 끊임없이 정부에 간언할 것으로 농가에서 수확한 결실이 뻗어나갈 수 있는 도로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또 선바위관광지 권역개발과 숨 쉬는 힐링스파 조성 등 생태관광의 메카, 영양군의 내실을 다지고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의 힘을 싣고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삼지수변공원 둘레길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영양군의 모습의 다가가며,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토구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로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영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교촌치킨 발효공장의 민자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고 영양군만의 매력이 담긴 시장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양읍 시장 통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의 길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보건과 복지 정책으로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확대 시행하여 건강지수를 올리는 것과 동시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복지의 손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군정 추진으로 올 한 해 희망으로 가득 찬 영양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 사자성어로 정한 휴수동행(携手同行)의 뜻은 지난해 영양군민들 화합으로 보여줬다며” 올 한해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손을 맞잡고 함께 간다면 영양군의 희망찬 내일에 좌절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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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2월26~2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수비면 다목적체육관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출연하고 촬영스태프의 참여를 통해 제작한 다큐영상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입암면과 수비면에서 상영했다.   영양 휴먼다큐는 입암면과 수비면 총 6쌍의 부부들이 출연하여 영양군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노부부들의 삶을 담아 가족애와 영양군만이 가진 매력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또 팔순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김장 등의 6편의 테마로 제작된 약 20분 정도의 다큐 영상은 상영회에서 만나보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영양군 유튜브 영양만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 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신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는 편안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신 점에서 우리 군민들께서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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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영양군 노지 건고추 소득 전국 평균보다 23% 웃돌아
      고추의 산지 영양군에서 생산하는 노지건고추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약 23%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원으로 ‘효자품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지난 12월27일 ‘2023년도 고추 소득조사 연구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양군 노지건고추의 경우 10a당 평균 소득이 3,646,318원으로 2022년 전국 평균 2,793,928원에 비해 약 23%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영양군 농업인들에게 고추는 환금작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기술센터는 밝혔다.   영양건고추가 높은 소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맛과 향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에 비하여 단연 으뜸이며 가격 또한 최고 높게 평가받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술센터는 고추 소득조사에서 나타난 농가간 소득 표준편차 이유와 건고추, 홍고추, 시설 고추의 농가소득과 순소득을 분석하여 실제로 투입되는 자재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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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새해에도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새해에도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소에서는 작년 한 해 임대료 감면으로 2,571농가에서 임대료 2억9천6백만 원 중 1억4천8백만 원의 실익을 얻었다고 집계했다.   올해 감면대상은 임대사업소 회원가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4종 405대 전체기종에 대하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장으로 농업인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영양군 입암면 교리 김모씨(45세)는 퇴비살포기를 임대하기 위하여 12월 27일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였는데 1년간 임대료를 50% 감면을 연장해 줘 힘든 시기에 농가에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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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산업자원부, 영양 양수발전소 ‘예비사업자’ 선정
      영양군민들의 염원이었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가 최종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 한해동안 영양군과 군민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했던 ‘우선사업자’가 아닌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미완의 완성을 거뒀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연말인 12월 29일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6개 지자체 가운데 사실상 사업착수 대상자인 우선사업자로 경남 합천군(한수원)과 전남 구례군(중부발전소)가 선정됐다.    나머지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 전남 곡성군(동서발전), 충북 금산군(남동발전) 등 4개 지자체는 예비사업자로 지정됐다.    산자부는 심사결과발표를 통해 6개 지자체 모두가 선정 적격기준을 통과했으나 전기필요물량 1.75GW±20%내 포함된 합천과 구례를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합천군과 구례군은 2035년 3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친 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사실상 이들 2개지역이 산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사업자로 선정된 셈이다.   반면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4곳은 우선사업자 2곳이 준공된 이후인 2035년부터 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그러나 향후 10년의 시간이 남은데다 추후 확정된다는 보장도 없어 당장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역경기부양 및 인구증가 등 다양한 지역발전을 기대했던 4개 지자체는 겉으로는 예비사업자로 지정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내심 실망스런 모습이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지난해 4월부터 거의 1년내내 영양군청은 물론 전군민이 아침마다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혼신을 기울여와 ‘우선대상자’ 선정을 기대했으나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다소 아쉬운 표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2일 신년간담회를 통해 “일단 ‘영양 양수발전소’가 예비후보자로 선정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발전 등 영양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군수는 “이번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새로운영양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관심을 가져 주신 정부 및 경북도 관계자, 박형수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민관이 똘똘 뭉쳐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영양군민들, 특히 일월면 용화리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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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경북도, 2024년도 국비 11조5016억원 확보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50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국비 확보액 10조9514억원 보다 5502억원 증가(5.0%)한 규모다     이에따라 경북도 현안사업인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철도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분야별 주요 국비투자사업을 보면 △SOC분야 3조471억원 △R&D분야 6403억원 △농림수산 분야 1조6028억원 △문화관광 분야 3073억원 △환경 분야 9022억원 △복지 분야 4조955억원 △산업 및 에너지 등 기타 분야 9064억원이다. 특히 핵심 SOC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 10축) 2907억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철도 30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도는 밝혔다.   이밖에도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됐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원,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확보액은 정부가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규모로 향후 이를 포함할 경우 전체 국비지원액은 이보다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지사는 "2024년 국비 11조5016억원이라는 최대 국비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면서 "어렵게 확보한 핵심사업 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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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영양군, 24년도 수출가공분야 도비공모 선정
      영양군이 경북도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대상‘2024년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천4백만원을 포함,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수출의지가 높은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 도모와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위하여 추진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수출가공업체 생산시설 및 장비 현대화, 국제인증획득, 국제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도 사업은 영양군 관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중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이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관내 가공농식품 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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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영양군민 숙원사업, 양수발전소 ‘연말’ 최종 결정될듯
      영양군과 군민들이 사력을 다해 유치전을 펼쳐온 ‘영양 양수발전소’선정여부가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최종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영양군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입지선정의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주 중으로 각 예상지역별 최종 유치보고를 받은뒤 최종 선정수순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현재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후보지는 모두 6곳으로 ▲경북 영양군·경남 합천군 ▲경북 봉화군·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충남 금산군 등이다.   영양군은 올들어 지난 4월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궐기대회’를 펼친 것은 물론 각 사회단체와 체육계 등 각 단체별로 매일아침 양수발전유치 홍보전을 펼치는 등 대대적인 유치운동을 펼쳐왔다.   전국에서 인구수가 가장 작은 시군단위인 영양군으로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경기부양은 물론 인구증가 등 획기적 군정발전으로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오도창 군수는 “국비 2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된다면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물론 파생되는 간접효과도 발생해 침체된 지역경제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영양군으로서는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19일에도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 회원 50여명과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등 투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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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19
  • 영양군, 2년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영양군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과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영양군은 올해 처음 시도된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의 통합 연계훈련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미러링 기능 지원으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의 유기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참관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고등학교 밴드부의 직접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영양군은 경북도가 선정한 6개 시군 우수기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에도 신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영양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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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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