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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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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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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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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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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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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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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주·영양·봉화, 임종득 예비후보 단수공천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또 선거구 조정으로 울진군이 포함된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김재원·박형수 2명이 경선으로 최종 공천자를 가리게 됐다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밝혔다.     그동안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국회의원이었던 박형수의원이 선거구조정으로 지역구를 옮긴후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경선을 하게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남·울릉의 경우 도전자인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현역 김병욱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돼 파란을 일으켰다.   대구경북에서 치뤄진 국민의힘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역을 이긴 것은 이날 대구 중·남구 경선에서 도태우 예비후보가 현역의 임병헌 의원을 이긴 것과 지난달 28일 대구 달서병 권영진 예비후보가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이긴데 이어 이번이 세번쨰다. 지금까지 경북에서는 포항북구(김정재)·경주(김석기)·김천(송언석)·구미갑(구자근)상주·문경(임이자)에서 현역 의원이 모두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산에서는 현역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조지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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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04
  •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개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지난 2월29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구 입암애향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더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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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04
  • 영양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영양군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김석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주성 광복회지회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김주성 광복회지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해 행사장의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김석현 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리며 절정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이겨낸 영양의 자랑스러운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다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그날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완성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땅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만개할 수 있도록 영양군은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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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04
  • 임금 수라상 오른 봄나물 ‘영양 어수리’ 3월 출하예정
      봄철 입맛을 살리는 ‘영양 어수리’가 오는 3월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하여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루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고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이다.   어수리 뿐만아니라 청정고장 영양에서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 축제가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니 직접 영양군을 찾아가는 것도 봄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모씨(가곡리 53세, 남)는 “어수리는 매일 새벽 따서 당일 전국에 택배로 보내고 있다.”라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는 것이 내 피부 비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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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경북 마을기업 13곳, 행안부 심사에서 모두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의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 등을 심사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심사에서 경북도는 선정률 100%를 보이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2022년 선정률 100%, 2023년 선정률 96%)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관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으로 마을기업들을 도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13곳(재지정 10, 고도화 3곳)은 모두 3억6000만 원(국비 1억8000만 원, 지방비 1억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재지정된 10곳(포항 4, 문경 1, 경산 1, 의성 3, 예천 1곳)은 2회차 사업비(곳당 3000만 원)를,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곳(영주 1, 성주 1, 예천 1곳)은 3회차 사업비(곳당 2000만 원)를 지원받는다. 경북의 마을기업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48곳으로 전국에서 4번째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이번 심사에서 도가 추천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된 것은 타시도에 비해 경북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양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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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영양군 인구증가시책 모델로 주목
      경북도가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영양군이 인구절벽을 극복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구증가시책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영양군은 지난 2023년 사망자수 281명에 비해 출생자수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에 미치지 못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상태다.   오도창 영양군수와 영양군은 이를 극복하기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해놓고 있어 인구증가의 모델시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컨대 영양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백만 원, 결혼비용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축하용품지원 ▲ 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 ▲ 둘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유아·아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구입비 지원 ▲교육급여 ▲위생용품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년들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향토생활관 및 영양학사 ▲마음건강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창업 지원 ▲근로자 지원 사업 등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는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독감 무료 예방 접종 ▲건강검진비 지원 ▲치매 조기검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입인구 및 귀농인구 증가를 위해 11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1인 최대 1,400만 원의 지원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전입축하금 ▲주택임차료 지원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군민안전보험 ▲각종 진료비 감면 등을 지원하고 귀농인에게 ▲농사 시설 확충 ▲농기계 구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 농사와 생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양군은 향후 학령기 인구 전출 방지를 위해 영양사랑 학생 지원(영양 사랑 상품권 지급), 결혼이민과 같은 국적취득자를 위한 영양사랑 국적 취득자 지원(영양사랑 상품권 지급)을 포함해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에 오시는 분들의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살고싶은 영양, 찾고싶은 영양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현재 대두되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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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영양, 울진 등 경북북부 폭설, 4곳 교통통제
      경북 북부지역에 20일부터 22일까지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영양 19.2㎜ 울진 21.6㎜ 봉화 12.1㎜ 영주 9.6㎜ 문경 9.9㎜ 울릉 11.4㎜ 등 경북 북부와 울릉군에서 많은 눈이 내렸다.   또 비도 많이 내려 영덕 42.6㎜ 울진 40.2㎜ 성주 35.9㎜ 포항 32.1㎜ 김천 29.1㎜ 칠곡 24.7㎜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과 비로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의 전신주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정전 피해는 없었다. 또 울진, 영양, 영덕, 안동, 구미, 예천, 청송 등에서는 차량미끌림, 가로수 전도, 도로낙석 등으로 9건의 소방 출동이 있었다. 위임국도 88호선 구주령(영양 수비~울진 온정), 국지도 28호선 마구령(영주 부석 임곡), 군도 3호선, 고취령(영주 단산 좌석), 지방도 927호선 저수령(예천 효자~단양 대강) 등 도로 4곳은 2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울진 온정 구주령재, 영양 일월재, 상주 화령재, 문경 벌재와 여우목재, 예천 저수령재, 칠곡 한티재 등 도내 10개 시군 11곳에서 현재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취약지역 특별 점검을 벌이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제설·제빙 작업을 계속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안부전화를 하는 등 안전 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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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영양군, 재난대응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과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 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과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토론 훈련과 통합훈련의 통합 연계훈련 실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초등학생 참관단, 고등학교 밴드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훈련 참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준비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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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박형수 국회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로 출마선언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19일 전격적으로 선거구를 변경해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에 따라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울진군’편입안과 국회여야정계특위에서 제안한 ‘예천’편입안 등 두가지 조정안을 놓고 아직 최종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박형수 의원의 경우 당초 지난해 12월5일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울진군’을 편입하는 방안을 내놓자 격렬히 반대한바 있다. 자신의 고향인 울진군이 빠져나갈 경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영주출신 출마자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회에서 제2안으로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해 편입하는 방안을 내놨으나 해당지역민들 및 출마자들의 반발로 19일 현재까지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가장 이해당사자인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자진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당초안을 수용하고 출마지역을 변경키로 함에 따라 당초 제1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안이 최종 획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1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던 박의원측에서 2개 선거구를 놓고 공천 및 당선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거구를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됐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영주·영양·봉화선거구에서는 인구수가 가장많은 영주출신의 출마자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의원의 가세로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가 획정되면 이 선거구에는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주 전 윤석열 후보 IT본부 상임본부장 등 5명이 국민의힘 공천장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박 의원은 작년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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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영양군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 개최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수비면 마을이장, 건강수비대, 동국대의과대학 교수,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내소지역건강격차해소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발적 참여로 걷기리더과정을 수료하거나 마을이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건강수비대원 16명을 위촉하고 건강수비대원 대표의 다짐, 동국대 교수의 수비대원의 역할, 주민자치위원회 조직구성,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강수비대는 리더십 교육, 건강지도자의 양성과정 등을 거쳐서 지역주민의 건강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개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서적·사회적지지, 마을별 건강 위해요인이나 문제점 등을 보건소, 주민자치윈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건강선구자 역할을 수행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보건소, 건강수비대원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수비면 주민의 건강취약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켜서 다른지역과의 건강격차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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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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