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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검색결과

  •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5월 2일부터 운영 재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이용이 불가했던 반딧불이 천문대의 운영이 5월 2일부터 재개된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반딧불이 천문대는 연초부터 진행된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를 통해, 기존의 1층 전시실을 대폭 개편ㆍ증축하였고, 우주의 탄생 및 진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들과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과 방명록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   현재 반딧불이 천문대는 예약 없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더불어,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양의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생태전시실, 은하수여행관 및 VR 기기를 통해 천문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롭게 바뀐 반딧불이 천문대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다.”라며 “영양의 자랑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가깝게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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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제5회 영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2일 오전 9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5회 영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6개 읍·면 게이트볼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영양군은 매년 각종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통해 영양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게이트볼 시설 운영으로 영양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양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게이트볼을 통해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4-15
  • 영양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 운영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신고‧납부기한은 일반법인 4월 30일, 연결법인 5월 31일까지이며,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다. 이때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직권연장된다. 이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직권연장 대상 법인도 반드시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가 도입되어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23. 1. 1.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각 구간별로 0.1%p 인하되었다.   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4-04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등 3권 포항시 올해의 책 선정
    포항시가 최소희 작가의 신작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와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작가의 SF 연작소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 3권을 2024년도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특히 포항시가 문체부 선정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한해 포항전역에서 다채로운 독서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포항시는 28일 포스텍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내빈들과 ‘포항시 올해의 책’ 저자인 최소희, 정보라 작가가 직접 참석해 책나눔 행사를 갖는 등 큰 성황를 이뤘다.   행사의 백미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책. 시민투표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항시 원북’은 포항시민들은 물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도 주요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부문 작품으로 선정된 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는 포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최소희씨의 신작이다. 이미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등 베스트셀러 동화를 발표한바 있는 최작가의 이번 작품은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와 익살로 잘 버무린 수작으로 뽑혔다.      청소년부문 소설로 선정된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탐색과 서늘한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로 시대적 문제들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정보라 작가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는 포항 죽도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가의 자전적 SF소설로 신선한 소재가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중 독서대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9월에는 독서대전 본행사(9월 27~29일)를 연다.   올해는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국민도 프로그램과 행사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유인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프로그램을 보면 △독서대전 누리집에 독서일지를 함께 기록해나가는 ‘독서마라톤’ △지역서점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인 ‘걸어서 책방속으로’ △독서와 음악 공연을 접목한 ‘바다 음악회’ △포항지역 관련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인 ‘렉처콘서트: 언니네 책다방’ 등이 있다.‘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는 독서·출판·서점·도서관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독서문화를 집중 확산할 계획이다.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과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포항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문화
    2024-03-29
  • 영양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통합 협의회 협약 체결
      영양군은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주))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이후, 한수원(주)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주)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석 기관들은 ▲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 차별화된 지역 관광지원화 계획 수립 상호 협조 ▲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추진 ▲ 양수건설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관련 유관기관 및 법령 개정의 협력 대응 등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영양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범군민 유치활동을 펼쳐 사업대상지로 확정이 되었으며,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한 각종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협의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황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한수원(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한수원(주)과 함께 5개 지자체가 긴밀한 소통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3-27
  • 영양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영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7,389필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산정됐고, 산정된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4월 30일 결정 ‧ 공시 된다.   열람은 영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가격알리미, 군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특성이 유사한 표준지 및 인근 필지와 가격 균형이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에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 희망자는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에 전화(054-680-6771~2)를 하면 담당자가 접수 후 감정평가사가 전화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3-18
  •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4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4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4년의 경우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영양사랑) 등 8개 모집 분야로 나누어 총 38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 및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관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대학생 장학금(재학) 지원 대상자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 원(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교육
    2024-03-07
  •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개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지난 2월29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구 입암애향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더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3-04
  • 영양, 울진 등 경북북부 폭설, 4곳 교통통제
      경북 북부지역에 20일부터 22일까지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영양 19.2㎜ 울진 21.6㎜ 봉화 12.1㎜ 영주 9.6㎜ 문경 9.9㎜ 울릉 11.4㎜ 등 경북 북부와 울릉군에서 많은 눈이 내렸다.   또 비도 많이 내려 영덕 42.6㎜ 울진 40.2㎜ 성주 35.9㎜ 포항 32.1㎜ 김천 29.1㎜ 칠곡 24.7㎜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과 비로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의 전신주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정전 피해는 없었다. 또 울진, 영양, 영덕, 안동, 구미, 예천, 청송 등에서는 차량미끌림, 가로수 전도, 도로낙석 등으로 9건의 소방 출동이 있었다. 위임국도 88호선 구주령(영양 수비~울진 온정), 국지도 28호선 마구령(영주 부석 임곡), 군도 3호선, 고취령(영주 단산 좌석), 지방도 927호선 저수령(예천 효자~단양 대강) 등 도로 4곳은 2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울진 온정 구주령재, 영양 일월재, 상주 화령재, 문경 벌재와 여우목재, 예천 저수령재, 칠곡 한티재 등 도내 10개 시군 11곳에서 현재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취약지역 특별 점검을 벌이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제설·제빙 작업을 계속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안부전화를 하는 등 안전 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2-22
  • 박형수 국회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로 출마선언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19일 전격적으로 선거구를 변경해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에 따라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울진군’편입안과 국회여야정계특위에서 제안한 ‘예천’편입안 등 두가지 조정안을 놓고 아직 최종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박형수 의원의 경우 당초 지난해 12월5일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울진군’을 편입하는 방안을 내놓자 격렬히 반대한바 있다. 자신의 고향인 울진군이 빠져나갈 경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영주출신 출마자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회에서 제2안으로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해 편입하는 방안을 내놨으나 해당지역민들 및 출마자들의 반발로 19일 현재까지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가장 이해당사자인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자진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당초안을 수용하고 출마지역을 변경키로 함에 따라 당초 제1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안이 최종 획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1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던 박의원측에서 2개 선거구를 놓고 공천 및 당선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거구를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됐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영주·영양·봉화선거구에서는 인구수가 가장많은 영주출신의 출마자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의원의 가세로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가 획정되면 이 선거구에는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주 전 윤석열 후보 IT본부 상임본부장 등 5명이 국민의힘 공천장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박 의원은 작년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4-02-19

기획특집 검색결과

  • 〈이사람〉제2의 고향이 된 3년차 영양군민,“명성약국” 이자영약사 부부
        수도권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서울중심 문화를 과감히 내던지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지에 속하는 경북 영양군에 둥지를 튼 부부가 있다.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소재한 “명성약국” 이자영약사와 신치훈 박사부부가 그 주인공. 모든 이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세태속에서 그들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듯 영양군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신입 영양군민, 이자영 약사부부의 시골살이 서정과 꿈을 살며시 들여다본다.(편집자 주) --------------------------------------------- 영양군의 유일한 병원인 영양읍 동서대로에 위치한 영양병원 길 건너편에 자리한 ‘명성약국’. 이른 아침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맞은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사기위해 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르신들의 상비약인 파스와 감기약, 자양강장제 등 일반적인 약품을 사려는 이들로 북적대고 있다.      약사인 이자영씨의 손길이 바쁘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랴, 약을 조제하랴 정신이 없다. 시골장터같은 분위기가 약국내에 펼쳐져 있다. 이자영 약사옆에서 바쁜사람이 또 있다. 남편인 신치훈 박사. 마치 약사같은 모습이지만 그는 컴퓨터공학박사다.    아내인 이자영씨를 따라 영양살이에 나선 그는 한때 대전에서 잘나가는 연구원이었지만 약국 내에서는 아내의 조수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외에도 대부분 고령층인 환자들에게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별도의 여직원들이 도움을 주고 있으나 아무래도 마음이 더 가는게 남편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잠시 쉴 틈을 찾아 그를 불러냈다.    인구감소가 심각한 현안인 영양군에서 이들처럼 수도권에서 귀촌한 이들은 보물이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약사와 박사 타이틀을 지닌 전문직종의 고급인력들의 귀촌이었기에 그들의 사연과 로맨스, 영양살이의 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 대전에서 영양으로 이사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영양으로 온지는 정확히 지난 2019년 8월이예요. 올해로 3년차가 됐죠. 솔직히 그전에는 영양군에 대해 잘 몰랐어요. 아내가 대전과 공주, 인천 인하대병원 약국 등에서 월급약사를 하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곳을 찾다보니 우연히 영양군을 알게 됐어요. 지인소개로 지금의 명성약국 자리를 보게됐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약국위치는 물론 영양군의 산세와 군민들의 인심, 공기 등 모든 것이 우리 부부를 사로잡았어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정해 버렸죠” 처음 영양군에 들어섰을때의 설레임 잔향이 남아있는지 신박사는 연신 손짓까지 곁들이며 들떠 말했다.    대전에서 나고자라 한번도 시골경험이 없는 그에게 다소 생경할만 했을텐데 전혀 거부감이 없는 모습이었다. 약사이자 아내인 이자영씨도 신박사와 똑같은 마음이었나요. “물론이죠. 아내는 강화도 섬사람 출신이라 오히려 저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대학졸업후 십수년 직장생활을 하며 겪었던 도시에서의 본질적인 경쟁과 답답함이 확 씻겨나간 느낌인거죠. 그렇게 우리 부부에게 영양은 첫사랑처럼 훅~ 다가왔습니다”     ▲ 그래도 현실적으로 자녀들 학군문제나 도심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솔직히 저희 부부는 슬하에 자녀가 없습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이니까 2011년에 결혼했는데요. 제가 37세 아내가 36세였습니다. 두사람 모두 건강해 당연히 애기가 생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생기지 않더라구요. 저와 아내 모두 그부분에 연연하지도 않았구요. 그러다보니 처음 약국문을 열고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지금까지 오게됐습니다. 이제 저의 집이나 처갓집에서도 포기한 것 같아요(흐흐).    서울시립대 건축학도 였던 신박사와 전산학과 1년후배였던 아내가 운명적 만남을 한곳은 만화를 그리는 동아리에서였다고. 이후 신박사는 군대를 다녀온후 부전공이었던 컴퓨터공학으로 대전과학기술연합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10여년 직장인의 길을 걸어온 것이 그의 발자취다.     아내인 이자영 약사의 이력도 이채롭다. 서울시립대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그녀는 국내굴지의 데이콤(주)에 입사해 10년정도 근무하다 서른중반의 늦은 나이에 수능공부를 시작해 이화여대 약학과에 입학한 것. ”스무살에 처음만나 정말 오랫동안 사귀었죠. 첫사랑과 결혼한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도중에 잠시 싸워 헤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신박사는 아내를 따라 영양으로 오기전 3~4년동안 창업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단다. 센서를 기반으로 한 소위 스타트업 기업이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아내와 함께 하기로 하고 창업동료들에게 양보하고 함께 오게 됐다고. “저는 대학 학부시절에도 삶의 존재이유와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휴학도 많이 했구요. 돌이켜보면 아내와 함께하고 있는 영양살이가 제가 찾던 삶의 이상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지난 3년동안 영양군민들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아직 3년차에 불과한 영양군민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약국을 찾는 손님들 모두가 영양군민들이고 대부분 부모님 연세여서 어떻게 하면 영양군에 도움이 될까 방법을 찾다 매년 조금씩 기부를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영양군장학회에 매달 30만원, 요양원에 20만원을 정기적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또 부정기적으로 5백만원을 기부하고 저희 부부가 다니는 영양성당에도 지난해 1천만원 기부를 했어요. 올들어서도 6백만원 정도 기부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약국을 찾는 이웃들 덕분에 살아가는 그들에게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게 신박사 부부의 생각이다.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위해 로타라 활동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환자이력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 “저희 약국을 찾는 손님 환자들 중심의 환자이력시스템 개발이 요즘 저의 지상과제입니다. 개별적으로 입력해놓으면 보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으니까요. 병원 부족으로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영양에서 저희같은 약국이 서비스를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2의 고향인 영양에서 인생2막을 열어가는 저희 부부에게 약국을 찾는 군민 모두가 소중하니까요” 그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시골에서 보기 드문 고학력자인 신박사와 아내인 이자영 약사의 작은 둥지가 늙어가는 영양군에 새롭게 솟아나는 샘물처럼 보였다.    
    • 기획특집
    • 스토리 경북인
    2021-12-12

우리동네 새소식 검색결과

  • 영양라이온스클럽 창립 5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창립 5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 김세용 총재를 비롯한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과 의원, 스폰서 클럽인 안동MJF클럽회장, 자매클럽인 포항해동MJF클럽 회장, 4지역클럽(청송,예주,해송,영덕,죽변,후포,울진) 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창립 53주년을 기념하여 지구총재 표창 및 치사에 이어, 축사, 감사패 전달, 장애 부모들 둔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5백만원), 회원 8명에게 100% 출석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가진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김영범 회장에게 회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해졌고 김 회장은 회원들이 사고 없이 한 회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여러분과 함께 같이 하였기에 가능했다며 이임인사를 했다. 이어 2023-2024회기 회장으로 취임된 이동욱 회장에게는 취임선서와 함께 클럽기와 휘장이 전수됐다.   한편, 행사를 마칠 즘해서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 홍보 깜작 이벤트를 전 회원 가족들과 함께해 행사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 회장은 “따뜻한 동행, 행복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증가, LCIF 기금 100%(MJF등록)달성, 또한 지역의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곳을 찾아 미력이나마 큰 빛이 되는 영양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리동네 새소식
    • 새얼굴
    2023-06-19
  • 박준로, 신임 영양군 부군수 취임
      박준로 신임 영양부군수가 1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영양부군수로 임명된 박준로 부군수는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의성 출신인 박준로 부군수는 지난 1989년 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경상북도에 전입해 관광산업국, 건설도시방재국 등을 거쳐 2014년 종합건설사업소 시설과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사무관 승진 후 청도군 안전건설과, 도민안전실, 의회사무처 등을 거치고, 2021년 7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장으로 승진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2022년 1월부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로철도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임 박 부군수는“2023년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오도창 군수님께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리동네 새소식
    • 새얼굴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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