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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확정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자로 윤철남 예비후보(62)가 확정됐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과 양자대결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영양군내 1천5백여명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서 양후보간 격차는 겨우 14표차이였던 것으로 당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자 확정으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김상훈 후보가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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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기획특집〉 박형수 국회의원 신년대담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곧이어 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 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새해를 맞아 ‘영양·영주·봉화·울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신년대담을 통해 올해 영양군 주요 추진사업과 대선전망, 지방선거공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먼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영양군민들에게 새해인사 부탁드립니다.   영양군민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군민이 호랑이’라는 생각으로, ‘호랑이의 뜻’을 헤아리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아 받으십시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이제 임기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에서의 활동, 어떻게 해오셨는지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공정과 상식, 법치를 파괴하는 정권의 ‘내로남불’에 대해 엄중하게 따지고 경고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정감사와 예산안심의 등을 통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으로 이뤄졌는지요.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방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완전보상을 주문함과 동시에공수처의 무소불위 권한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대정부질문에서는 검찰 인사와 조직의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그 밖에도 몇 차례의 본회의 발언을 통해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혔으며,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영양군의 숙원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원님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공약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5개 공약사업 중에 3개 사업을 실현했습니다. 먼저 군민들께서 ‘통곡의 길’로 명명하시는 ‘31번 국도’는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반영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심의에서 설계비를 증액 반영했습니다. 올해 설계를 하고 내년에는 착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도 총사업비 36억을 들여 건립되며, 올해 약 18억 원의 국비가 투자됩니다. ‘수비면 자작나무 명품숲 관광자원화’는 국토부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이 지원되며, 올해 지원되는 국비는 4억 원입니다. ‘영양군 의료원 건립’은 영양군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상의를 해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 영양군 공공의료 강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국비지원사업에 수비면에 들어설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이 신규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 영양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요.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영양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개발사업으로 가꾸게 되면 자작나무숲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양 도새재생사업과 각종 문화•체육시설,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마을환경개선사업 등 영양군이 요청한 국비사업은 대부분 지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정당과 대선후보 간의 각축전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TK 지역의 대선 전망과 현재 역할, 지역구 선거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지난 19대 대선에서 경북은 ‘투표율 80, 득표율 80’이 대선 목표였고, 거의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대 대선 경북 선대본 슬로건이 ‘Again 8080’입니다. 지난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15일, 영양군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대선 필승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양군민들께서는 ‘투표율 90%, 득표율 90%’를 달성해 전국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는 결의를 하셨습니다. 국민적 소망과 시대적 소명을 헤아리고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 3월 대선 이후 6월 지방선거가 이어집니다.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도 지자체장 후보군과 광역·기초의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역할론과 공천지침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3월에 있을 대선 전까지는 다 같이 대선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아직 당 차원에서도 지방선거 공천기준이 공식적으로 얘기된 것이 없습니다. 향후 당 차원에서 공천기준 등이 마련되면 거기에 준해서 경북도당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 주민의 신망을 받는 분 중에 우리 지역발전에 가장 적임인 분들이 공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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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세상돋보기〉 얼굴 화끈거리는 북한의 한국 조롱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근 북한의 계속된 거친 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천치’, ‘속물’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문대통령 얼굴사진위로 담배꽁초와 재를 흩뿌려 놓은 사진까지 공개하는 등 남쪽에 대해 무차별 공격언사를 일삼고 있다.   한발 더나아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 전단 살포계획을 발표하면서 결국 청와대와 정부의 대북전략에 대한 비난이 터져나왔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지난 20일 “북한에 왼빰을 맞고도 오른뺨을 내미는 일관된 저자세”라고 비판했다. 김대변인은 “실질적이고 분명한 핵위협이 눈앞까지 다가왔지만 아직 정부의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듯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북한이 실제로 전단을 뿌릴 경우 어떻게 대응할텐가”라며 “대통령이 모욕을 당했는데 말로만 더 이상 감내하지 않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하고 안심할수 있는 대북정책의 현주소와 대비태세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같은 언행은 한마디로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들이다. 문재인정부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정책구현을 위해 온갖수모를 감내하면서도 화해제스처를 취해왔다.   야당과 보수진영에서 강경한 대북정책을 요구할때도 문대통령과 정부는 변함없이 일방적 북한사랑을 표현해왔음은 모든 국민들이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같은 문대통령의 노력과 일관성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난 16일 남북화해 상징인 개성소재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함으로써 문대통령의 한바도 평화프로세스는 제동이 걸려버렸다.   북한 수뇌부가 어떤 정치적 변화를 내부적으로 겪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수 없지만 실세역할을 하고 있는 김여정이 연일 문대통령과 대남도발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소위, 데땅뜨 분위기는 사라진 것이 분명하다.   이미 문대통령을 향해 ‘삶은 소대가리’, ‘겁먹은 개’ 등의 막말을 쏟아낸 적이 있는 북한은 지난 17일 김여정이 문대통령의 6.15 20주년 메시지에 대해 또 거친 막말을 쏟아냈다.   김여정은 “혐오감을 금할수 없다”며 “한마디로 맹물먹고 속이 얹힌 소리같은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구구하게 늘어놓았다”고 6.15 메시지를 격하했다.   문대통령이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행해오면서 상대적으로 친분이 두텁다고 인정받아온 김여정으로부터 이같은 막말이 터져나오면서 정치권은 국민들 역시 당혹감과 낭패감을 느끼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들의 막말과 거친입에 참고 견뎌야 하나. 아무리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지만 일방적인 짝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정부와 여당에서도 이같은 북한의 금도를 넘은 막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문대통령 임기전반기 동안 참아온 것이 누적돼 지금에 이르렸다는 지적들이 많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한는 국가 수반이다. 대통령에 대한 모욕과 수모는 바로 국민들의 모욕이요 수모인 것이다. 더 이상 국민들을 부끄럽게 해서는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적 자존심을 지키며 한반도 평화를 구현하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여론마당
    • 칼럼
    2020-06-27
  • 깜깜이 선거에 후보검증 실종,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토론회에 적극 나서라!”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유권자들의 후보검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선거가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그나마 각 언론사 주최의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질과 공약을 비교 평가하는 기회마저 일부 후보자의 불참으로 무산됐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6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토론회 참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안동 MBC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는 지난 3일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측이 일방적으로 거부해 무산됐으며 현대HCN 새로넷 방송 상주시장 후보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강영석 후보,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가 거부해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2시에 예정됐던 지역 언론사 주최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도 미래통합당 윤두현 후보를 비롯한 타 후보들이 불참을 통보해 토론회가 무산됐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난달 27일에는 포항지역 언론 6개사가 공동 기획한 ‘후보자 검증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불참해 무산되고 급기야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의 단독대담으로 전환해 방송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김병욱 후보는 방송토론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9시가 지나서야 불참을 통보해 주최측과 상대 후보를 황당하게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사를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공직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를 제공하고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한편 상호 토론을 통해 대안마련과 준비정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코로나19로 유권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TV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기만일 뿐만 아니라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해묵은 등식만 믿는 오만이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자신 있고 당당하게 토론회에 나와 시민들에게 검증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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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황병직 도의원·전풍림 시의원 장윤석 후보 지지 선언!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장윤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장윤석 선거사무소   【영양신문】이상형 기자 = 4.15 총선을 10일 앞두고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장윤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해 선거구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 4일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은 무소속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장윤석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병직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륜이 있고 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생각해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풍림 시의원도 “제21대 총선에서 영주를 가장 잘 아는 영주 출신 국회의원이 반드시 당선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와 함께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장윤석 후보는 “두 의원님은 오직 지역발전만을 고민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며 “두 의원님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꼭 4선 의원이 되어 두 의원님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윤석 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공천받은 13명의 경북지역 후보가 모두 당선되어도 상임위원장이 될 수 있는 3선 이상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초·재선 의원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국책사업 하나 유치하기도 힘들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윤석 후보는 당선이 되면 4선 국회의원으로 경북 유일의 3선급 이상의 국회의원이 되며,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로서 확실한 힘과 경험을 갖춘 후보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박노욱 전 봉화군수, 김제일·박동교 현 봉화군의원, 김창언·우영복·김종천 전 경북도의원, 김인환·김현익 전 영주시의회 의장, 이영호·송명애·전영탁 현 영주시의원에 이어 황병직 현 도의원의 지지선언으로 장윤석 후보 지지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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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장윤석 후보, 울진‧영양 선대위 출정식…“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 책임”
    장윤석 후보 출정식 모습@장윤석 후보 사무소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하는 장윤석 후보의 울진·영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23일 열렸다.   출정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장덕중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병철 전 영양군의회 의장 및 전・현직 시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21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하며 “4선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 경영의 중심에서 큰 정치, 큰 봉사로 마지막 정치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4개 시군의 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약 500조의 국가 예산을 다룬 자신이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울진·영양의 경제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울진과 영양지역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내놨다. 울진에서는 지역경제를 무너뜨리고 실업자를 양산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며 탈원전에 따른 주민 피해보상 및 지원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양에는 국도 31호선(청송~영양~봉화) 4차선 확장과 지방도 918호선(봉화~재산~영양) 확장 및 국지도 승격 그리고 구주령 터널 개통으로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당선되는 즉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당 대표, 국회부의장에 도전,미래통합당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석 후보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부 법무실장과 검찰국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법률·예산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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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실시간 정치 기사

  • 영양군 지방선거출마예정자, 후보등록일 이틀째 예비후보등록 6명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등록 이틀째인 21일까지 영양군에서는 모두 6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현황을 보면 영양군에서는 군수후보 2명, 도의원 1명, 군의원 후보 3명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모두 첫 출마자들로,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영양군수 예비후보등록자는 전병호씨(61)와 조동휘씨(64)가 국민의힘 영양군수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전병호 예비후보는 현재 직업이 회사원으로 가톨릭상지전문대학(현, 가톨릭상지대학교) 행정과 졸업과 주요경력으로 (전)영양읍장과 (현)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을 표기했다. 전과는 1건으로 적시됐다.   조동휘 예비후보는 현재 직업이 정당인으로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과 주요경력으로 (전)경산군청 세무조사계장, (전)영양군청 가정복지계장을 표기했다. 전과는 2건으로 적시됐다.   도의원 예비후보등록자는 구진회씨(52)가 2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구진희 예비후보는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영양고교 2학년을 중퇴했고, 주요경력으로 (전) 영양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부회장과 (현)영양군 자율방법연합회 상임부회장을 표기했다. 전과기록은 없다.   영양군의원 예비후보등록자는 ‘영양군 가 선거구’출마예정자인 국민의힘 소속 김중환씨(55), 김창훈씨(61), 우승원씨(55) 등 3명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김중환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한의대 겸임교수로 대구한의대 대학원 복지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력으로는 (전) 호산대학교 휴면복지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3건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표기했다.   김창훈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학력은 기재하지 않았다. 경력으로 (전)영양군 이장연합회 회장과 (현)경상북도 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을 표기했다. 전과는 1건으로 표기했다.   우승원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경영과를 졸업하고 (전)영양군 4H 연합회장과 (현)영양농협이사를 적시했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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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박홍열 영양군수 출마예정자, 코로나 확진속 25일 군수출마 기자회견!
      영양군수 출마예정자인 박홍열 예비후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홍열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몸살기운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이에따라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택에서 격리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박예비후보측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을 각 언론사에 통보했다.   캠프 관계자는 “당초 20일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를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박예비후보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했다”며 “법정격리기간인 7일후인 24일 예비후보등록을 한후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출마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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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이제는 지방선거승리, TK 보수 또다시 심호흡!
        긴 레이스를 펼쳤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최종 막을 내리면서 여야정치권이 어수선한 가운데 대선에 밀려있던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대선기간중 중앙당차원의 지방선거금지 지침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각 출마예정자들은 자신의 선거운동은 밀어둔 채 대선승리를 위한 득표율향상을 위해 올인하는 등 대선이후 본격적인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만큼 국민의힘 아성지역인 TK지역에서 현역 단체장과 도의원, 기초의원 등은 자신의 지역구 득표율이 곧 공천성적이라는 인식으로 선거운동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A 광역의원은 “아직까지 공천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역대 공천지침으로 볼 때 지역구 득표율이 상당부분 감안된다”며 “정권교체가 최우선이지만 이에 비례해 향후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해 각 출마예정자들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한 관계자도 “오랜 숙원이었던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TK 정치권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당선자의 개혁의지와 새로운 시대상황에 걸맞는 능력있고, 소신있는 후보들이 공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행적인 정치행태를 벗어나 그야말로 지역민들과 호흡할수 있는 최적의 후보들을 찾아내는게 공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차기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지방선거에도 활기를 띠는 반면 가뜩이나 험지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출마예정자들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경북 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B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만 해도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어 구미시장을 배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번 지방선거는 상황이 다를것같다”며 “상당수 더불어 민주당 소속 현역 시도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선이후 국민의힘 소속 출마예정자들은 지난 13일까지 경북지역에서 모두 29명이 예비등록을 마쳤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아직까지 예비후보등록자가 없는 실정이다.   한편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자가 13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권인수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회의원 3분의2 의석에 해당하는 180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설정’이 향후 정국운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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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영양군선관위, 2022년도 공정선거지원단 공개 모집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2022년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다.   희망자는 양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비치 및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게시돼 있는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1일 오후6시까지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및 이메일(E-Mail)을 이용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영양군선관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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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아슬아슬한 정권교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20대 대통령 당선!
        마침내 긴 선거전을 끝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와의 표차는 24만7천77표. 0.73%의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9일 실시된 대선투표결과는 윤석열 당선자가 전체 득표수의 48.56%인 총 1천 639 만4천 815 표,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가 득표율  47.83 %(1천614 만7천 738 표)로 승부가 갈렸다.   역대 선거중 최대 박빙의 선거로 기록된 이번 대선은 선거기간중 팽팽한 접전을 보였던 각종 여론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개표과정에서도 양측이 우열을 보이지 않다가 다음날인 10일 새벽녘에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당초 약 5~10% 차이로 넉넉하게 승리할것으로 예상했던 국민의힘 캠프에서는 투표종료후 이날 밤 방송3사의 출구조사결과 윤석열·이재명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도되자 침울한 표정이었다.   반면 개표전 다소 뒤쳐질 것으로 예상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서는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크게 환호하는 등 승리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자정을 넘기면서 순위가 뒤바뀌는 일명,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나면서 표정이 엇갈렸다.   윤당선자가 아슬아슬하게 당선된데에는 투표당일인 9일 대대적인 투표독려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인 서울지역에서 윤석열후보가 승리한데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의 높은 투표율이 최종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 %를 기록해 지난 대선보다  0.1 %포인트 낮았다. 지역별 투표율에서 대구와 경북은 각각  78.7 %, 78.1 %로 집계돼 전국 평균 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았다.대구·경북의 경우 총 선거인 수  431 만9천 742 명 중  338 만5천 796 명이 투표해 이중  247 만8천 810 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경북의 경우 본투표에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도 41.0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따라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의 투표인이 역대 대선에 비해 약 9만3천명 늘어난데다 약 80%에 육박하는 윤석열 지지표 등으로 최종 당선에 한몫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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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경북 대선 사전투표율 41.02% 역대 최고치 기록
        제 20 대 대통령선거 경북지역 사전투표율이 최종  41.02 %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은 사전투표소  332 곳에서 전체 선거인  227 만 3028 명 중  93 만 2498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율은 최종  41.02 %를 기록했다.도내에서는 의성군이 유권자 4만 7369 명 중 2만 6488 명이 투표해  55.92 %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영양군(54.11 %), 군위군(51.83 %), 울릉군(51.69 %), 예천군(51.42 %), 성주군(50.92 %), 영덕군(50.82 %)은 모두  50 %를 넘겼다.사전투표율이  40 %를 넘은 곳도  12 개 지역에 달했다. 상주시  48.89 %, 청송군  48.8 %, 문경시  48.43 %, 봉화군  48.39 %, 김천시  46.66 %, 영주시  45.19 %, 고령군  44.55 %, 경주시  44.3 %, 울진군  43.28 %, 안동시  42.66 %, 청도군  42.07 %, 영천시  40.31 %로 각각 집계됐다.또 포항시 남구  37.92 %, 포항시 북구  37.71 %, 칠곡군  35.32 %, 구미시  33.83 %, 경산시  33.46 %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3 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후 경북은 처음으로  40 %를 돌파했다. 지방선거, 총선, 대선 등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수치다.경북은  2014 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13.11 %, 2016 년 제 20 대국회의원선거에서  14.07 %, 2017 년 제 19 대 대통령선거에서  27.25 %, 2018 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24.46 %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20 년 제 21 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28.7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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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야권후보 단일화 결렬이후 곧바로 포항찾은 윤석열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이후 곧바로 27일 오후4시 포항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한표’를 호소하며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   윤석열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경북 영주에서 유세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결정을 앞두고 당일 유세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단일화가 최종 결렬되자 오후1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양당간의 단일화협상에 대한 과정을 소상히 밝힌후 곧바로 오후4시 포항유세를 위해 포항행을 택했다.   당초 유세에 참석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윤후보가 포항유세에 참석키로 함에 따라 국민의힘 당원들과 포항시민들은 중앙상가 거리일대를 꽉메운채 윤석열 지지에 동참했다.     유세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은 종이배를 손에 들고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치며, 윤 후보의 포항 유세를 응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으면 포항이 계속 추진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약속한다"면서, "또한 포항을 헬스케어 거점도시로 만들고 신공항과 포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포스코는 포항의 자존심"이라며,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죽도시장 방문 일정에서도 윤 후보를 따라온 인파로 죽도시장 앞을 가득 메웠다. 윤석열 후보는 시민들에게 꽃다발을 전달 받고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윤 후보는 포항을 방문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 포항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문제등등 대한민국 망조들게 만든 문재인정부는 사과도 없고 정책도 바꾸지 않는다"면서 "결국 사람을 바꾸고 정권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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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기획특집)영양군수 도전 ‘삼수생’ 윤철남 전 남해화학(주) 경북지사장
        “기업현장의 실물경제마인드로 영양군의 획기적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3월9일 대선이후 본격적인 지방선거레이스가 예고된 가운데 3번째 영양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이가 있다. 윤철남 전 남해화학(주) 경북지사장(60)이다.   그야말로 군수선거 삼수생이다. 두번의 선거패배이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절치부심하며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에 나선 그의 투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표명한 영양군수 출마예정자들이 대부분 행정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다면 그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단번에 알 수 있는 유명 비료회사인 남해화학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출신이다.   영양군수 출마예정자 릴레이 인터뷰 네 번째 출마예정자로 그를 만났다. 영양읍에 소재한 한정식 식당에서 만난 그는 훤칠한 키에 수필같은 풍모를 지녔다.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절기 경칩(驚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겨울을 보낸 그에게 봄은 세상을 움직이는 시간들이다. 오랜시간 고향 영양의 현실과 미래비전을 위해 고뇌해온 그의 생각들이 얼음을 깨고 나온 일월산의 계곡 물처럼 흘렀다.   ▲ 세 번째 영양군수 도전입니다. 지난선거이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먼저 이 기회를 빌어 영양군민 및 출향인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우리 영양군에도 새로운 변화와 획기적 발전이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큰 변화의 물결이 있는 해입니다. 위기에 처한 나라와 우리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바른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당시 국민의힘 경선규칙에 따라 오도창 군수와의 경선에서 패배했지만 깨끗이 승복했습니다. 다소 아쉬움과 뒷말이 있었지만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해 안타깝지만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당선을 위해 뛰어준 지인들과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향 수비마을에서 지내며 늘 군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아픈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치유되듯이 두 번의 아픔이 저에게는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모든 경험이 저의 소중한 자산이 돼 저의 세 번째 걸음에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다른 출마예정자들과 달리 기업출신으로서의 특장점과 지역발전의 상관성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와 숭실대학교 노사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후 20년동안 비료생산회사인 남해화학(주)에서 근무하면서 경제적 마인드와 기업실물경제경험을 갖췄습니다.   농업관련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농민들의 정서와 농산물의 판로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죠. 농업지역인 영양군의 지역발전방향과 농민들의 수익다변화와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기업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영양은 교통의 오지인데다 기초단체중 울릉도를 제외하고 인구면에서 가장 작은 고장입니다. 열악한 의료시설과 날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군수에 당선돼야 할 이유입니다.   영양군이 직면한 시급한 현안과 당면과제를 해결하기에는 행정경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오랜시간 영양발전을 위한 다양한 밑그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영양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주력산업인 농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구증가와 수익증대 등을 꾀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북내륙 오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위한 교통확충이 당면현안이죠.   제가 군수에 당선된다면 최우선 정책으로 ‘대기업의 김치공장과 장류산업 유치’를 실현하겠습니다. 포항과 구미 등 경북 타지역의 경우처럼 특정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서는 구심적역할을 하는 대기업유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영양군의 경우 특산물인 고추와 상품성이 뛰어난 준고냉지 배추가 있어 농산물 대기업을 유치할 경우 지역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봅니다. 지역 농민들 역시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꾀할수 있고, 결과적으로 인구유입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효과 등 연쇄적인 이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봐요.   여기에 ‘농업과 바이오 산업의 협업단지조성’을 실현하겠습니다. 대마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대마를 사업화하는 헴프(hemp)산업 전초기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실현하겠습니다. 이미 인근 안동의 경우 지난 2000년 7월 산업용 헴프특구로 지정된바 있어 이를 연계해 헴프산업을 활성화할 경우 획기적인 지역농업발전을 꾀할수 있다고 봅니다.     ▲ 현재 주력 생산품인 고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특산물인 홍고추의 수매가를 전국 최고가격으로 수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의 복합가공처리장을 확충해 궁극적으로 6차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방안이 절실합니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상품화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상품의 다각화와 판로개척이 이뤄질 때 안정적인 농가소득은 물론 중장기적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봐요.   현재 국내 대기업에서도 현지에서 바로 배송되는 신선제품 판로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산품들을 현지에서 제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곧바로 판매하는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승마산업을 연계한 자연생태관광단지 조성’도 지역 관광산업발전과 인구유입을 위해 선행돼야 할 사업입니다. 한우대체 산업으로 승마산업을 유치하고, 외씨버선길과 자작나무숲길에 승마코스를 개발할 경우 영양을 찾는 외지 승마인구들이 점차 늘어날것으로 생각합니다.   ▲ 영양군의 당면현안이 불편한 교통접근성과 열악한 의료시설입니다. 이를 해소할 대책이 있는지요.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지난해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영양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쁩니다.   영양의 관문도로가 확장됨으로써 지역민들은 물론 외지에서도 접근성은 그만큼 좋아지리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속도로 IC 접근성을 높이고 국도확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을 확대하고 신촌~석보간 920번 지방도로를 조개 개설해야 합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영천~영양~봉화 구간의 남북6축 고속도로를 조기에 개설하도록 국민청원 등 다양한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불편한 길 만큼이나 영양군의 최우선 과제가 바로 열악한 의료시설입니다. 타지역에 비해 고령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그만큼 응급환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해 ‘군민의료원’을 설립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제가 당선되면 반드시 영양군민의료원 설립을 실현시키겠습니다.     ▲ 현재 국민의힘 영양군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공천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에대한 생각과 각오에 말씀해 주세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현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예정자들이 3~4명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선이후 명확한 공천기준이 발표되겠지만 필요하면 경선이 치러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당인으로서 어떠한 방침이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당원들과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당원들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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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이종열 경북도의원, ‘위대한 한국인 지방의정 대상’ 수상
          영양군이 지역구인 이종열 경북도의원이 국내 지방의회 의원들 가운데 최우수 의정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위대한 한국인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 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의원은 “영양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빛낸 분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 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수여하는 품격있는 상이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종열 도의원은 경북도의회 제 11 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또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경북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조례', '경북도 농산물 정보기반 생산 및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 '경북도 에너지 조례' 등을 대표 발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특히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지 선정과정에서 경북도의 부실한 대응 및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또 도정질문을 통해서  10 년째 제자리걸음인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해 차기 대선에서 예타 면제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독려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외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 화합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적임자에 주어지는 위대한 한국인 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평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도민들이 있기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 대표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 하는 등 경북도의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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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 〈기획특집〉 박형수 국회의원 신년대담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곧이어 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 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새해를 맞아 ‘영양·영주·봉화·울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신년대담을 통해 올해 영양군 주요 추진사업과 대선전망, 지방선거공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먼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영양군민들에게 새해인사 부탁드립니다.   영양군민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군민이 호랑이’라는 생각으로, ‘호랑이의 뜻’을 헤아리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아 받으십시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이제 임기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에서의 활동, 어떻게 해오셨는지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공정과 상식, 법치를 파괴하는 정권의 ‘내로남불’에 대해 엄중하게 따지고 경고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정감사와 예산안심의 등을 통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으로 이뤄졌는지요.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방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완전보상을 주문함과 동시에공수처의 무소불위 권한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대정부질문에서는 검찰 인사와 조직의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그 밖에도 몇 차례의 본회의 발언을 통해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혔으며,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영양군의 숙원이었던 31번 국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원님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공약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지난 총선 당시 영양군 5개 공약사업 중에 3개 사업을 실현했습니다. 먼저 군민들께서 ‘통곡의 길’로 명명하시는 ‘31번 국도’는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반영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심의에서 설계비를 증액 반영했습니다. 올해 설계를 하고 내년에는 착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도 총사업비 36억을 들여 건립되며, 올해 약 18억 원의 국비가 투자됩니다. ‘수비면 자작나무 명품숲 관광자원화’는 국토부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이 지원되며, 올해 지원되는 국비는 4억 원입니다. ‘영양군 의료원 건립’은 영양군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상의를 해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 영양군 공공의료 강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국비지원사업에 수비면에 들어설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이 신규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 영양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요.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영양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개발사업으로 가꾸게 되면 자작나무숲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양 도새재생사업과 각종 문화•체육시설,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마을환경개선사업 등 영양군이 요청한 국비사업은 대부분 지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정당과 대선후보 간의 각축전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TK 지역의 대선 전망과 현재 역할, 지역구 선거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지난 19대 대선에서 경북은 ‘투표율 80, 득표율 80’이 대선 목표였고, 거의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대 대선 경북 선대본 슬로건이 ‘Again 8080’입니다. 지난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15일, 영양군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대선 필승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양군민들께서는 ‘투표율 90%, 득표율 90%’를 달성해 전국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는 결의를 하셨습니다. 국민적 소망과 시대적 소명을 헤아리고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 3월 대선 이후 6월 지방선거가 이어집니다.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도 지자체장 후보군과 광역·기초의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역할론과 공천지침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3월에 있을 대선 전까지는 다 같이 대선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아직 당 차원에서도 지방선거 공천기준이 공식적으로 얘기된 것이 없습니다. 향후 당 차원에서 공천기준 등이 마련되면 거기에 준해서 경북도당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 주민의 신망을 받는 분 중에 우리 지역발전에 가장 적임인 분들이 공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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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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