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5.23 16: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323.jpg
영양고추아가씨 모습

 

 

영양이기만기자= '국보급' 대접을 받는 영양고추가 덩달아 영양군의 이미지까지 급상승시키고 있다.

 

고추하나로 전 국민의 식탁을 제패하며 영양고추를 '국보급'의 반열에 오르게 한 영양군의 '고추마케팅'과 한여름 뙤약볕에서 피땀으로 키워온 농민들의 합작이다.

 

'2018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광장을 점령한 영양고추는 행사첫날 3만 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13억여 원의 매출과 2억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리며 농민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여 "역시 고추는 영양고추!"라는 경쟁불가의 독보적인 우위를 확인시켰다.

 

전시체험 및 영양군 홍보 부스 구성도 마케팅 전문가를 뛰어넘는 경험과 운영이 묻어났다.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김치만들기체험」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양군의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

 

고추도 팔고 영양군의 이미지는 더 많이 판 이번 행사의 백미는 단연 행사 첫날 개막식과 「생방송 KBS 6시 내고향」 특집방송이었다.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수비초, 칠성초 등 재래종 고추복원,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 음식디미방, 영양군에서 집중 추진 중인 베트남 일자리사업, 밤하늘보호공원 등 영양군 주요시책, 문화관광등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특히, 고추음식소개와 함께하는 축제현장 부스소개, 고추경매 등 현장연결로 축제의 현장을 생방송으로 진행해 전국에 영양고추축제를 생중계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달궜다.

 

또한, 의성군의 '마늘', 신안군의 '천일염', 울릉군의 '수산물' 등 타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자치단체 간 교류․소통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

 

열두번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홍보 등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자치단체 행사 중 가장 뛰어난 축제"라는 자신감을 내보이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자수첩】영양군민들이 일궈낸 영양고추 브랜드파워 '국보급' 손색없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